이태원 클럽 관련 경남 접촉자 7명…3명 음성

입력 2020.05.09 (14:45) 수정 2020.05.0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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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집단감염으로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서울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경남도민이 7명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상남도는 이태원 클럽 확진자의 접촉자는 진주와 양산, 거제 각 2명, 김해 1명 등 7명으로 이 가운데 3명은 음성이며, 4명은 검사를 받고 있거나 검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접촉자 7명 가운데 3명은 질병관리본부의 통보로, 4명은 자진신고로 확인됐습니다.

경상남도는 지역 유흥시설 4천5백여 곳을 대상으로 다음 달 7일까지 운영을 자제할 것과 운영 시에는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킬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 도는 어제(8일) 창원의 클럽 10곳에 대해 긴급 현장 점검 결과, 모두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남도는 지역 유흥시설이 방역 지침을 위반하면 집합금지 명령을 내리고, 최대 300만 원 이하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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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원 클럽 관련 경남 접촉자 7명…3명 음성
    • 입력 2020-05-09 14:45:36
    • 수정2020-05-09 15:01:10
    사회
최근 집단감염으로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서울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경남도민이 7명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상남도는 이태원 클럽 확진자의 접촉자는 진주와 양산, 거제 각 2명, 김해 1명 등 7명으로 이 가운데 3명은 음성이며, 4명은 검사를 받고 있거나 검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접촉자 7명 가운데 3명은 질병관리본부의 통보로, 4명은 자진신고로 확인됐습니다.

경상남도는 지역 유흥시설 4천5백여 곳을 대상으로 다음 달 7일까지 운영을 자제할 것과 운영 시에는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킬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 도는 어제(8일) 창원의 클럽 10곳에 대해 긴급 현장 점검 결과, 모두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남도는 지역 유흥시설이 방역 지침을 위반하면 집합금지 명령을 내리고, 최대 300만 원 이하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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