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첫 경기 수원 FC에 2-1 역전승

기업구단으로 재창단한 대전하나시티즌이 첫 경기를 2대1 역전승으로 장식했습니다.

오늘 오후 4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 FC와 K리그2 첫 경기를 치른 대전하나시티즌은 전반 17분 수원FC 안병준에게 첫 골을 내준 뒤 전반 35분 브라질 출신 공격수 안드레 루이스의 골로 동점을 이룬 뒤, 후반 47분 VAR 판독 끝에 박용지의 골이 인정돼, 극적인 역전승을 기록했습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전하나시티즌은 오는 17일 오후 6시30분,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아산FC와 홈 개막전을 치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