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서 강풍에 바지선 부분 침수·선박 표류 잇따라
입력 2020.05.09 (22:10)
수정 2020.05.0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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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3시 40분쯤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항에서 9백 톤급 바지선이 강한 풍랑에 선체가 기울어지며 선수쪽 일부가 침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방파제 공사를 위해 배에 실려있던 시멘트 250톤과 황토·석분 800톤 가운데 일부는 유실됐지만, 함께 실린 경유 3∼4백 리터는 밸브 폐쇄 등의 봉쇄조치로 유출되지 않아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또 오전 8시 30분쯤에는 보령시 학성항 인근 해상에서 강한 풍랑에 1톤 선박이 2km 가량 표류하다 출동한 해경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돼 오천항으로 예인됐습니다.
이 사고로 방파제 공사를 위해 배에 실려있던 시멘트 250톤과 황토·석분 800톤 가운데 일부는 유실됐지만, 함께 실린 경유 3∼4백 리터는 밸브 폐쇄 등의 봉쇄조치로 유출되지 않아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또 오전 8시 30분쯤에는 보령시 학성항 인근 해상에서 강한 풍랑에 1톤 선박이 2km 가량 표류하다 출동한 해경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돼 오천항으로 예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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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서 강풍에 바지선 부분 침수·선박 표류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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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5-09 22:10:57
- 수정2020-05-09 22:10:59
오늘 새벽 3시 40분쯤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항에서 9백 톤급 바지선이 강한 풍랑에 선체가 기울어지며 선수쪽 일부가 침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방파제 공사를 위해 배에 실려있던 시멘트 250톤과 황토·석분 800톤 가운데 일부는 유실됐지만, 함께 실린 경유 3∼4백 리터는 밸브 폐쇄 등의 봉쇄조치로 유출되지 않아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또 오전 8시 30분쯤에는 보령시 학성항 인근 해상에서 강한 풍랑에 1톤 선박이 2km 가량 표류하다 출동한 해경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돼 오천항으로 예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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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평 기자 pacif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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