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4명…클럽발 감염 확산

이태원 클럽발 집단 감염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새 34명이 추가됐습니다. 클럽 방문 뒤 서울 강남의 수면방에 들르거나 제주도로 가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도 있는데, 클럽 방문자 중 2천 명 정도는 연락조차 안되고 있습니다.

“등교 여부, 코로나 추이 보고 결정…일상 복귀해야”

정부가 코로나 추이를 2~3일 더 지켜보고 학교 의견을 반영해 등교 연기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박능후 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코로나19 장기화를 고려하면 위험을 감수하고라도 일상으로 복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전 국민 고용보험 추진”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3주년 특별 연설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우리 방역 시스템을 더욱 보강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전 국민 고용보험 추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한국판 뉴딜도 강조했습니다.

아파트 경비원 극단적 선택…“입주민 폭행 시달려”

서울의 한 아파트 경비원이 억울하다는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입주민의 폭언과 폭행에 시달렸다는 유족들 진술이 나온 가운데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