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코로나19 현황
입력 2020.05.12 (09:36)
수정 2020.05.1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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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서 그래픽과 함께 코로나19 상황을 점검해 보겠습니다.
이예진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의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0,909명입니다.
방역당국이 어제 0시 기준으로 발표한건데요.
전날보다 35명이 늘었습니다.
사망자는 2명 늘어 258명입니다.
일별 신규 확진자 현황을 보면, 이틀 연속 30명을 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최근 한달 간 30명 미만이었다가 다시 증가한건데요.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때문입니다.
격리중인 확진자도 늘었습니다.
지난 3월 13일 이후로 격리자는 두 달 가까이 계속 감소했습니다.
그런데 이틀 연속 신규 확진자가 30명 대로 발생하면서 다시 증가했습니다.
현재 격리중인 확진자는 어제 0시 기준으로 모두 1,021명입니다.
[앵커]
이태원 클럽과 관련된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 걱정이네요.
[기자]
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모두 86명입니다.
방역당국이 어제 정오 기준으로 집계한 수치인데,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클럽 관련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겠습니다.
서울이 51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가 21명으로 그 다음입니다.
인천이 7명으로 수도권에서 80%이상이 발생했습니다.
충북이 5명, 부산과 제주가 각 1명으로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습니다.
클럽과 관련된 확진자는 남성이 78명으로 전체의 90%를 넘습니다.
연령별로 보면요. 20대가 58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30대는 18명이고 40대와 50대는 각각 3명 그리고 60세 이상이 1명인데요.
고령층은 지역사회 내 2차 감염 사례입니다.
확진자 대부분이 20-30대 젋은층이죠.
그렇다 보니 확진자의 35%가 확진 당시 증상이 없었습니다.
방역당국이 조용한 전파를 계속 우려하는 이윱니다.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이태원 유흥시설을 방문했다면, 코로나19 관련 증상과 관계없이 모두 진단검사를 받아야합니다.
현재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행 중이지만,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의 수칙을 지켜달라고 방역당국은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서 그래픽과 함께 코로나19 상황을 점검해 보겠습니다.
이예진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의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0,909명입니다.
방역당국이 어제 0시 기준으로 발표한건데요.
전날보다 35명이 늘었습니다.
사망자는 2명 늘어 258명입니다.
일별 신규 확진자 현황을 보면, 이틀 연속 30명을 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최근 한달 간 30명 미만이었다가 다시 증가한건데요.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때문입니다.
격리중인 확진자도 늘었습니다.
지난 3월 13일 이후로 격리자는 두 달 가까이 계속 감소했습니다.
그런데 이틀 연속 신규 확진자가 30명 대로 발생하면서 다시 증가했습니다.
현재 격리중인 확진자는 어제 0시 기준으로 모두 1,021명입니다.
[앵커]
이태원 클럽과 관련된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 걱정이네요.
[기자]
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모두 86명입니다.
방역당국이 어제 정오 기준으로 집계한 수치인데,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클럽 관련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겠습니다.
서울이 51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가 21명으로 그 다음입니다.
인천이 7명으로 수도권에서 80%이상이 발생했습니다.
충북이 5명, 부산과 제주가 각 1명으로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습니다.
클럽과 관련된 확진자는 남성이 78명으로 전체의 90%를 넘습니다.
연령별로 보면요. 20대가 58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30대는 18명이고 40대와 50대는 각각 3명 그리고 60세 이상이 1명인데요.
고령층은 지역사회 내 2차 감염 사례입니다.
확진자 대부분이 20-30대 젋은층이죠.
그렇다 보니 확진자의 35%가 확진 당시 증상이 없었습니다.
방역당국이 조용한 전파를 계속 우려하는 이윱니다.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이태원 유흥시설을 방문했다면, 코로나19 관련 증상과 관계없이 모두 진단검사를 받아야합니다.
현재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행 중이지만,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의 수칙을 지켜달라고 방역당국은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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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서 그래픽과 함께 코로나19 상황을 점검해 보겠습니다.
이예진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의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0,909명입니다.
방역당국이 어제 0시 기준으로 발표한건데요.
전날보다 35명이 늘었습니다.
사망자는 2명 늘어 258명입니다.
일별 신규 확진자 현황을 보면, 이틀 연속 30명을 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최근 한달 간 30명 미만이었다가 다시 증가한건데요.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때문입니다.
격리중인 확진자도 늘었습니다.
지난 3월 13일 이후로 격리자는 두 달 가까이 계속 감소했습니다.
그런데 이틀 연속 신규 확진자가 30명 대로 발생하면서 다시 증가했습니다.
현재 격리중인 확진자는 어제 0시 기준으로 모두 1,021명입니다.
[앵커]
이태원 클럽과 관련된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 걱정이네요.
[기자]
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모두 86명입니다.
방역당국이 어제 정오 기준으로 집계한 수치인데,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클럽 관련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겠습니다.
서울이 51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가 21명으로 그 다음입니다.
인천이 7명으로 수도권에서 80%이상이 발생했습니다.
충북이 5명, 부산과 제주가 각 1명으로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습니다.
클럽과 관련된 확진자는 남성이 78명으로 전체의 90%를 넘습니다.
연령별로 보면요. 20대가 58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30대는 18명이고 40대와 50대는 각각 3명 그리고 60세 이상이 1명인데요.
고령층은 지역사회 내 2차 감염 사례입니다.
확진자 대부분이 20-30대 젋은층이죠.
그렇다 보니 확진자의 35%가 확진 당시 증상이 없었습니다.
방역당국이 조용한 전파를 계속 우려하는 이윱니다.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이태원 유흥시설을 방문했다면, 코로나19 관련 증상과 관계없이 모두 진단검사를 받아야합니다.
현재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행 중이지만,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의 수칙을 지켜달라고 방역당국은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서 그래픽과 함께 코로나19 상황을 점검해 보겠습니다.
이예진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의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0,909명입니다.
방역당국이 어제 0시 기준으로 발표한건데요.
전날보다 35명이 늘었습니다.
사망자는 2명 늘어 258명입니다.
일별 신규 확진자 현황을 보면, 이틀 연속 30명을 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최근 한달 간 30명 미만이었다가 다시 증가한건데요.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때문입니다.
격리중인 확진자도 늘었습니다.
지난 3월 13일 이후로 격리자는 두 달 가까이 계속 감소했습니다.
그런데 이틀 연속 신규 확진자가 30명 대로 발생하면서 다시 증가했습니다.
현재 격리중인 확진자는 어제 0시 기준으로 모두 1,021명입니다.
[앵커]
이태원 클럽과 관련된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 걱정이네요.
[기자]
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모두 86명입니다.
방역당국이 어제 정오 기준으로 집계한 수치인데,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클럽 관련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겠습니다.
서울이 51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가 21명으로 그 다음입니다.
인천이 7명으로 수도권에서 80%이상이 발생했습니다.
충북이 5명, 부산과 제주가 각 1명으로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습니다.
클럽과 관련된 확진자는 남성이 78명으로 전체의 90%를 넘습니다.
연령별로 보면요. 20대가 58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30대는 18명이고 40대와 50대는 각각 3명 그리고 60세 이상이 1명인데요.
고령층은 지역사회 내 2차 감염 사례입니다.
확진자 대부분이 20-30대 젋은층이죠.
그렇다 보니 확진자의 35%가 확진 당시 증상이 없었습니다.
방역당국이 조용한 전파를 계속 우려하는 이윱니다.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이태원 유흥시설을 방문했다면, 코로나19 관련 증상과 관계없이 모두 진단검사를 받아야합니다.
현재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행 중이지만,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의 수칙을 지켜달라고 방역당국은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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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yejin.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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