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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코로나 중국 책임론 거론하며 “무역합의 잉크 안 말라”
입력 2020.05.14 (01:56) 수정 2020.05.14 (01:57) 국제
중국과의 무역합의 파기 가능성을 거론했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무역협상과 코로나19 피해를 함께 언급하면서 거듭 '중국 책임론'을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려 "중국을 다루는 것은 매우 비용이 많이 드는 일"이라며 "우리는 이제 막 엄청난 무역 협정을 했다. 잉크는 거의 마르지 않았다. 그리고 세계는 중국에서 온 전염병에 의해 타격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100개의 무역 협정이 그 차액을 메울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그 모든 무고한 생명들을 잃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사망자 증가와 경기 침체 피해 속에 코로나19 발원 그리고 확산과 관련, 중국에 불신을 표출하면서 중국 책임론을 노골적으로 제기해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가 중국에서 시작됐다는 입장 속에 우한 바이러스연구소 발원설의 증거를 봤다고 주장한 데 이어 대중국 관세 부과 위협과 1단계 무역 합의 파기 엄포 등으로 발언 수위를 높여왔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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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코로나 중국 책임론 거론하며 “무역합의 잉크 안 말라”
    • 입력 2020-05-14 01:56:36
    • 수정2020-05-14 01:57:30
    국제
중국과의 무역합의 파기 가능성을 거론했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무역협상과 코로나19 피해를 함께 언급하면서 거듭 '중국 책임론'을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려 "중국을 다루는 것은 매우 비용이 많이 드는 일"이라며 "우리는 이제 막 엄청난 무역 협정을 했다. 잉크는 거의 마르지 않았다. 그리고 세계는 중국에서 온 전염병에 의해 타격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100개의 무역 협정이 그 차액을 메울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그 모든 무고한 생명들을 잃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사망자 증가와 경기 침체 피해 속에 코로나19 발원 그리고 확산과 관련, 중국에 불신을 표출하면서 중국 책임론을 노골적으로 제기해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가 중국에서 시작됐다는 입장 속에 우한 바이러스연구소 발원설의 증거를 봤다고 주장한 데 이어 대중국 관세 부과 위협과 1단계 무역 합의 파기 엄포 등으로 발언 수위를 높여왔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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