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아파트 경비원 오늘 발인…주민들 노제 진행

입력 2020.05.14 (06: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입주민에게 폭행과 폭언을 당한 뒤 '억울하다'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故) 최희석 경비원의 발인이 오늘(14일) 오전 진행됐습니다.

오늘 오전 서울 노원구 상계백병원 장례식장에서 최 씨의 발인식이 유가족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이후 최 씨를 실은 운구차는 고인이 생전 근무했던 서울 강북구의 한 아파트에 들렀습니다. 아파트 주민들은 최 씨의 마지막 가는길을 배웅하며 약식 노제를 진행했고, 유가족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최 씨는 화장 뒤 경기도 포천의 한 납골당에 안치되며, 향년 60세의 일기로 영면에 들게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숨진 아파트 경비원 오늘 발인…주민들 노제 진행
    • 입력 2020-05-14 06:00:09
    사회
입주민에게 폭행과 폭언을 당한 뒤 '억울하다'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故) 최희석 경비원의 발인이 오늘(14일) 오전 진행됐습니다.

오늘 오전 서울 노원구 상계백병원 장례식장에서 최 씨의 발인식이 유가족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이후 최 씨를 실은 운구차는 고인이 생전 근무했던 서울 강북구의 한 아파트에 들렀습니다. 아파트 주민들은 최 씨의 마지막 가는길을 배웅하며 약식 노제를 진행했고, 유가족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최 씨는 화장 뒤 경기도 포천의 한 납골당에 안치되며, 향년 60세의 일기로 영면에 들게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