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 “미국 2분기 성장률 -32%”
입력 2020.05.14 (07:04)
수정 2020.05.14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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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가 코로나19 여파로 2분기에는 더 큰 폭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뒤 하반기에는 반등할 것으로 미 경제 전문가들이 전망했습니다.
다만 경기회복은 회복속도가 더딘 '나이키'형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습니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64명의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지난 8~12일 실시한 조사에서, 전문가들은 미국의 2분기 성장률이 '마이너스 32%'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29일 발표된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4.8%)보다 2분기에는 더 가파른 추락을 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다만 하반기부터는 회복을 시작해 3분기에는 8.5%, 4분기에는 6.7%의 성장률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올해 전체 성장률은 '마이너스 6.6%'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미국제조업자협회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차드 모트레이는 "5월이나 6월에 경기가 바닥을 찍고 경제활동이 상승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다만 경기회복은 회복속도가 더딘 '나이키'형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습니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64명의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지난 8~12일 실시한 조사에서, 전문가들은 미국의 2분기 성장률이 '마이너스 32%'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29일 발표된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4.8%)보다 2분기에는 더 가파른 추락을 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다만 하반기부터는 회복을 시작해 3분기에는 8.5%, 4분기에는 6.7%의 성장률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올해 전체 성장률은 '마이너스 6.6%'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미국제조업자협회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차드 모트레이는 "5월이나 6월에 경기가 바닥을 찍고 경제활동이 상승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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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들 “미국 2분기 성장률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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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5-14 07:04:48

미국 경제가 코로나19 여파로 2분기에는 더 큰 폭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뒤 하반기에는 반등할 것으로 미 경제 전문가들이 전망했습니다.
다만 경기회복은 회복속도가 더딘 '나이키'형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습니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64명의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지난 8~12일 실시한 조사에서, 전문가들은 미국의 2분기 성장률이 '마이너스 32%'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29일 발표된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4.8%)보다 2분기에는 더 가파른 추락을 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다만 하반기부터는 회복을 시작해 3분기에는 8.5%, 4분기에는 6.7%의 성장률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올해 전체 성장률은 '마이너스 6.6%'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미국제조업자협회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차드 모트레이는 "5월이나 6월에 경기가 바닥을 찍고 경제활동이 상승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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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경기회복은 회복속도가 더딘 '나이키'형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습니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64명의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지난 8~12일 실시한 조사에서, 전문가들은 미국의 2분기 성장률이 '마이너스 32%'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29일 발표된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4.8%)보다 2분기에는 더 가파른 추락을 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다만 하반기부터는 회복을 시작해 3분기에는 8.5%, 4분기에는 6.7%의 성장률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올해 전체 성장률은 '마이너스 6.6%'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미국제조업자협회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차드 모트레이는 "5월이나 6월에 경기가 바닥을 찍고 경제활동이 상승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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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강문 기자 kmsh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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