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DC 자택대피령 다음 달 8일까지로 연장

입력 2020.05.14 (07:39) 수정 2020.05.14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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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수도 워싱턴DC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자택대피령을 다음 달 8일까지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미 언론에 따르면 뮤리얼 바우저 워싱턴DC 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15일 만료될 예정이었던 자택대피령을 다음달 6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에서 대부분의 주가 자택대피령을 종료하고 부분적 경제정상화에 돌입한 가운데 워싱턴DC는 좀 더 신중을 기하는 셈입니다.

바우저 시장은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장과도 상의했다면서 "보건 당국의 권고를 계속 준수할 것이며 경제정상화로 달려갔다가 비극적 결과를 맞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인구가 60만 명 정도인 워싱턴DC에서는 6천500여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350명이 사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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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워싱턴DC 자택대피령 다음 달 8일까지로 연장
    • 입력 2020-05-14 07:39:24
    • 수정2020-05-14 07:48:33
    국제
미국의 수도 워싱턴DC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자택대피령을 다음 달 8일까지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미 언론에 따르면 뮤리얼 바우저 워싱턴DC 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15일 만료될 예정이었던 자택대피령을 다음달 6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에서 대부분의 주가 자택대피령을 종료하고 부분적 경제정상화에 돌입한 가운데 워싱턴DC는 좀 더 신중을 기하는 셈입니다.

바우저 시장은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장과도 상의했다면서 "보건 당국의 권고를 계속 준수할 것이며 경제정상화로 달려갔다가 비극적 결과를 맞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인구가 60만 명 정도인 워싱턴DC에서는 6천500여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350명이 사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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