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평택 공장 증설 현장, 코로나19 확진자 나와 폐쇄

입력 2020.05.14 (10:35) 수정 2020.05.14 (11: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 증설 공사장에서 현장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작업이 중단됐습니다.

삼성물산은 현장 직원 1명이 어젯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최근 2주 동안 해외나 서울 이태원을 방문한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협력업체 직원 등 현장 근로자 2만여 명은 출근을 하지 않았으며 공사 현장은 방역 조치를 마친 뒤 폐쇄됐습니다.

삼성물산은 접촉자 수에 대해선 방역 당국이 직접 관리하고 있어 공개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물산은 그러나 지난 9일부터 어제까지 확진자와 2m 이내 접촉했거나, 회의와 식사를 같이 한 사람들은 즉시 신고하라는 문자를 직원들과 협력업체에 발송했습니다.

이와함께 평택 반도체 공장을 운영중인 삼성전자는 확진자가 지난 2월 이후 생산 설비 쪽은 출입한 적이 없어서 기존 공장의 정상 가동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삼성전자 평택 공장 증설 현장, 코로나19 확진자 나와 폐쇄
    • 입력 2020-05-14 10:35:33
    • 수정2020-05-14 11:20:46
    경제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 증설 공사장에서 현장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작업이 중단됐습니다.

삼성물산은 현장 직원 1명이 어젯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최근 2주 동안 해외나 서울 이태원을 방문한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협력업체 직원 등 현장 근로자 2만여 명은 출근을 하지 않았으며 공사 현장은 방역 조치를 마친 뒤 폐쇄됐습니다.

삼성물산은 접촉자 수에 대해선 방역 당국이 직접 관리하고 있어 공개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물산은 그러나 지난 9일부터 어제까지 확진자와 2m 이내 접촉했거나, 회의와 식사를 같이 한 사람들은 즉시 신고하라는 문자를 직원들과 협력업체에 발송했습니다.

이와함께 평택 반도체 공장을 운영중인 삼성전자는 확진자가 지난 2월 이후 생산 설비 쪽은 출입한 적이 없어서 기존 공장의 정상 가동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