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 관련 등 서울 신규 확진 6명…총 714명

입력 2020.05.14 (11:02) 수정 2020.05.14 (11:3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시가 오늘(14일) 오전 1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13일) 같은 시간보다 6명 늘어 모두 71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질병관리본부가 오늘(14일) 0시 기준으로 발표한 수치보다 3명 많습니다.

어제(13일)부터 오늘(14일) 오전까지 확인된 신규 확진자 6명 가운데 3명은 이태원 클럽 관련 사례고, 1명은 타시도 확진자 접촉 관련, 또 다른 1명은 미국에서 입국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입니다. 아직 감염 경로를 확인 중인 사람도 1명 있습니다.

또 그제(12일)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서울시 집계에는 뒤늦게 반영된 사람도 1명 있는데, 이태원 클럽 관련 사례로 파악됐습니다.

이로써 서울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가운데 이태원 클럽 관련 사례는 72명으로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지역 전체 확진자 중 4명이 사망했고 146명은 격리 중이며, 564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습니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오늘(14일) 정례 브리핑에서 "경기도에 사는 61살 남성이 3월 31일부터 서울 소재 선별진료소에서 확진 판정 받은 후 경기도 소재 음압병상서 치료 받아왔다"며 "이 남성은 지난달 27일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가 해제됐으나 세균성 폐렴과 패혈증이 지속돼 중환자실로 전원돼 치료받다가 이달 11일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인은 '코로나19'로 인한 패혈증 쇼크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태원 클럽 관련 등 서울 신규 확진 6명…총 714명
    • 입력 2020-05-14 11:02:41
    • 수정2020-05-14 11:39:46
    사회
서울시가 오늘(14일) 오전 1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13일) 같은 시간보다 6명 늘어 모두 71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질병관리본부가 오늘(14일) 0시 기준으로 발표한 수치보다 3명 많습니다.

어제(13일)부터 오늘(14일) 오전까지 확인된 신규 확진자 6명 가운데 3명은 이태원 클럽 관련 사례고, 1명은 타시도 확진자 접촉 관련, 또 다른 1명은 미국에서 입국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입니다. 아직 감염 경로를 확인 중인 사람도 1명 있습니다.

또 그제(12일)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서울시 집계에는 뒤늦게 반영된 사람도 1명 있는데, 이태원 클럽 관련 사례로 파악됐습니다.

이로써 서울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가운데 이태원 클럽 관련 사례는 72명으로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지역 전체 확진자 중 4명이 사망했고 146명은 격리 중이며, 564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습니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오늘(14일) 정례 브리핑에서 "경기도에 사는 61살 남성이 3월 31일부터 서울 소재 선별진료소에서 확진 판정 받은 후 경기도 소재 음압병상서 치료 받아왔다"며 "이 남성은 지난달 27일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가 해제됐으나 세균성 폐렴과 패혈증이 지속돼 중환자실로 전원돼 치료받다가 이달 11일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인은 '코로나19'로 인한 패혈증 쇼크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