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강사-학생-과외교사…“인천 사례 3차 감염 해당될 수 있어”

입력 2020.05.14 (11:57) 수정 2020.05.1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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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태원 클럽과 관련해 인천 지역에서 3차 감염으로 추정되는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파악한 바로, 인천의 확진자로부터 과외를 받거나 학원에서 수업을 받았던 학생들에게서 2차 감염이 발생되었고, 특히 과외를 받았던 2차 감염 학생을 다시 다른 과외교사가 가르치면서 감염이 된 사례가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이러한 역학 관계가 확실하다면 해당 사례가 3차 감염에 해당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이후에 조사 결과가 공식화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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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원강사-학생-과외교사…“인천 사례 3차 감염 해당될 수 있어”
    • 입력 2020-05-14 11:57:26
    • 수정2020-05-14 14:03:48
    사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태원 클럽과 관련해 인천 지역에서 3차 감염으로 추정되는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파악한 바로, 인천의 확진자로부터 과외를 받거나 학원에서 수업을 받았던 학생들에게서 2차 감염이 발생되었고, 특히 과외를 받았던 2차 감염 학생을 다시 다른 과외교사가 가르치면서 감염이 된 사례가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이러한 역학 관계가 확실하다면 해당 사례가 3차 감염에 해당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이후에 조사 결과가 공식화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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