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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19’ 팬데믹
서울서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 잇따라…서울 총 724명
입력 2020.05.14 (13:23) 수정 2020.05.14 (18:18) 사회
서울에서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서울 영등포구는 오늘(14일) 신길1동에 사는 7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영등포병원의 작업치료사인 20대 남성으로부터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물리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물리치료사는 이태원 클럽 방문 이력이 있으며, 이달 9일 확진됐습니다.

또 그제(12일) 확진됐지만 오늘(14일) 서울시 누적 환자 집계에 반영된 20대 남성 역시 영등포병원 작업치료사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남성은 영등포병원에서 물리치료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해당 확진자는 아직까지 클럽 방문 이력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먼저 확진된 강서구 주민(작업치료사)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금천구는 오늘(14일) 시흥1동에 사는 20살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 남성이 이달 2일 이태원의 킹클럽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남성은 클럽 방문 직후 기침과 가래 증상이 있어 어제(13일) 오후 금천구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았습니다.

오늘(14일) 오후 6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724명이며, 이 가운데 이태원 클럽 관련 사례는 82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서울서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 잇따라…서울 총 724명
    • 입력 2020-05-14 13:23:24
    • 수정2020-05-14 18:18:38
    사회
서울에서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서울 영등포구는 오늘(14일) 신길1동에 사는 7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영등포병원의 작업치료사인 20대 남성으로부터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물리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물리치료사는 이태원 클럽 방문 이력이 있으며, 이달 9일 확진됐습니다.

또 그제(12일) 확진됐지만 오늘(14일) 서울시 누적 환자 집계에 반영된 20대 남성 역시 영등포병원 작업치료사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남성은 영등포병원에서 물리치료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해당 확진자는 아직까지 클럽 방문 이력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먼저 확진된 강서구 주민(작업치료사)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금천구는 오늘(14일) 시흥1동에 사는 20살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 남성이 이달 2일 이태원의 킹클럽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남성은 클럽 방문 직후 기침과 가래 증상이 있어 어제(13일) 오후 금천구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았습니다.

오늘(14일) 오후 6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724명이며, 이 가운데 이태원 클럽 관련 사례는 82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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