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민간단체 지원 1억 원 규모 손소독제 북한 도착”

입력 2020.05.14 (13:59) 수정 2020.05.14 (14: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 3월 반출 승인을 받았던 국내 민간단체의 코로나19 관련 대북 지원물품이 최근 북한에 전달됐다고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14일) 기자들의 질문에 국내 민간단체가 지원하는 소독제가 이달 초순 북쪽에 전달된 것으로 안다며 그 이후 추진되고 있는 방호복 지원은 진행 단계라고 답했습니다.

통일부는 지난 3월 말 국내 민간단체가 북한에 1억 원 상당의 손 소독제를 보낼 수 있도록 허가했으며 지난달 23일에는 2억 원 상당의 방호복 2만 벌의 반출도 승인했습니다.

지원 관련 비용은 두 민간단체의 자체 재원으로 마련됐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아직 추가적인 반출승인 건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통일부 “민간단체 지원 1억 원 규모 손소독제 북한 도착”
    • 입력 2020-05-14 13:59:29
    • 수정2020-05-14 14:00:03
    정치
지난 3월 반출 승인을 받았던 국내 민간단체의 코로나19 관련 대북 지원물품이 최근 북한에 전달됐다고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14일) 기자들의 질문에 국내 민간단체가 지원하는 소독제가 이달 초순 북쪽에 전달된 것으로 안다며 그 이후 추진되고 있는 방호복 지원은 진행 단계라고 답했습니다.

통일부는 지난 3월 말 국내 민간단체가 북한에 1억 원 상당의 손 소독제를 보낼 수 있도록 허가했으며 지난달 23일에는 2억 원 상당의 방호복 2만 벌의 반출도 승인했습니다.

지원 관련 비용은 두 민간단체의 자체 재원으로 마련됐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아직 추가적인 반출승인 건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