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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올해 세계 원유 수요 9.1% 하락 전망
입력 2020.05.14 (19:29) 수정 2020.05.14 (19:53) 국제
석유수출국기구, OPEC은 올해 세계 원유 수요가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지난해보다 9.1%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OPEC은 현지시간으로 어제(13일) 낸 월간 석유시장 전망보고서에서 올해 원유 수요 전망치를 하루 평균 9천59만 배럴로 잡았습니다.

이는 지난해 평균 수요량 추정치인 하루 9천967만 배럴보다 908만 배럴보다 9.1% 낮은 수치입니다.

지난달에 비해서 수요 전망치를 223만 배럴 더 낮췄습니다. 원유 시장의 타격을 지난달보다 더 크다고 예상한 셈입니다.

지난해 대비 올해 원유 수요 감소율을 지역별로 보면 유럽이 -13.5%로 가장 크고, 아시아 -11.5%, 미주 -9.1% 순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OPEC, 올해 세계 원유 수요 9.1% 하락 전망
    • 입력 2020-05-14 19:29:36
    • 수정2020-05-14 19:53:39
    국제
석유수출국기구, OPEC은 올해 세계 원유 수요가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지난해보다 9.1%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OPEC은 현지시간으로 어제(13일) 낸 월간 석유시장 전망보고서에서 올해 원유 수요 전망치를 하루 평균 9천59만 배럴로 잡았습니다.

이는 지난해 평균 수요량 추정치인 하루 9천967만 배럴보다 908만 배럴보다 9.1% 낮은 수치입니다.

지난달에 비해서 수요 전망치를 223만 배럴 더 낮췄습니다. 원유 시장의 타격을 지난달보다 더 크다고 예상한 셈입니다.

지난해 대비 올해 원유 수요 감소율을 지역별로 보면 유럽이 -13.5%로 가장 크고, 아시아 -11.5%, 미주 -9.1% 순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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