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플러스] 코로나 희생자 추모하며…백파이프 연주

입력 2020.05.14 (20:47) 수정 2020.05.1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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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를 상징하는 복장이죠?

체크무늬 퀼트 치마를 입고 백파이프를 든 남성이 일몰 시간에 맞춰 해변에 등장했습니다.

이윽고 구슬픈 '어메이징 그레이스'가 울려퍼지는데요.

스코틀랜드 태생이라는 앤드류 맥그리거 씨가 코로나19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 해변에서 매일 같은 시각 연주를 한다고 합니다.

또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세상에 남겨진 유족들에게도 희망을 잃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는데요.

하루도 빠짐없이 두달간 이어진 그의 연주에 이웃들은 마음을 추스리고 있다면서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글로벌 플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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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플러스] 코로나 희생자 추모하며…백파이프 연주
    • 입력 2020-05-14 20:51:49
    • 수정2020-05-14 21: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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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를 상징하는 복장이죠?

체크무늬 퀼트 치마를 입고 백파이프를 든 남성이 일몰 시간에 맞춰 해변에 등장했습니다.

이윽고 구슬픈 '어메이징 그레이스'가 울려퍼지는데요.

스코틀랜드 태생이라는 앤드류 맥그리거 씨가 코로나19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 해변에서 매일 같은 시각 연주를 한다고 합니다.

또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세상에 남겨진 유족들에게도 희망을 잃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는데요.

하루도 빠짐없이 두달간 이어진 그의 연주에 이웃들은 마음을 추스리고 있다면서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글로벌 플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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