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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예정대로 20일 등교”…방역수칙 위반 학원에 집합금지 명령
입력 2020.05.15 (07:04) 수정 2020.05.15 (07:10)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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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이태원 클럽 발 감염이 고등학생까지 확산되면서, 오는 20일로 예정된 등교수업, 또 연기해야 하는 것 아니냐 하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데요,

교육부는 현재로선 등교 연기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등교수업 전까지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경우에 따라 집합금지 명령도 내릴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정연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3부터 시작하는 등교 수업 예정일은 5월 20일입니다.

교육부는 현재로서 추가 연기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연된 고3의 대입 일정과 등교가 필요하다는 학생, 학부모들의 여론을 감안한 결정입니다.

또 등교를 앞두고 자가진단을 통해 발열 등 증상을 파악하고 있는데 감염이 의심스러운 상황은 없다는 겁니다.

대신 학생들의 반을 나누거나, 학년 별로 격일 또는 격주로 등교해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박백범/교육부 차관 : "한 교실에서 선생님이 수업하고 있으면 옆에 교실에서는 그걸로 텔레비전 모니터라든지 이런 걸 통해서 동시에 수업을 진행하는 방안, 또는 보조교사를 활용하는 방안 등 여러 가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학교와 달리 등원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사설학원은 더 걱정입니다.

교육부는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감염 우려가 크다며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유은혜 : "하루빨리 학생들이 학교에 등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 주시길..."]

교육부와 서울시, 서울시교육청은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공동 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원어민 강사가 많은 영어 유치원과 SAT 준비 학원, 원생이 300명 이상인 대형 학원이 그 대상입니다.

특히 거리두기 지침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영업을 중단시킬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박원순 : "천2백12개소, 학원에 대해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여부를 확인하고 미이행시에는 집합금지 행정명령 등 강력한 조치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또 등교 수업을 앞둔 이번 주말부터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도 이뤄집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 “고3, 예정대로 20일 등교”…방역수칙 위반 학원에 집합금지 명령
    • 입력 2020-05-15 07:06:57
    • 수정2020-05-15 07: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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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이태원 클럽 발 감염이 고등학생까지 확산되면서, 오는 20일로 예정된 등교수업, 또 연기해야 하는 것 아니냐 하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데요,

교육부는 현재로선 등교 연기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등교수업 전까지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경우에 따라 집합금지 명령도 내릴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정연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3부터 시작하는 등교 수업 예정일은 5월 20일입니다.

교육부는 현재로서 추가 연기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연된 고3의 대입 일정과 등교가 필요하다는 학생, 학부모들의 여론을 감안한 결정입니다.

또 등교를 앞두고 자가진단을 통해 발열 등 증상을 파악하고 있는데 감염이 의심스러운 상황은 없다는 겁니다.

대신 학생들의 반을 나누거나, 학년 별로 격일 또는 격주로 등교해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박백범/교육부 차관 : "한 교실에서 선생님이 수업하고 있으면 옆에 교실에서는 그걸로 텔레비전 모니터라든지 이런 걸 통해서 동시에 수업을 진행하는 방안, 또는 보조교사를 활용하는 방안 등 여러 가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학교와 달리 등원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사설학원은 더 걱정입니다.

교육부는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감염 우려가 크다며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유은혜 : "하루빨리 학생들이 학교에 등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 주시길..."]

교육부와 서울시, 서울시교육청은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공동 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원어민 강사가 많은 영어 유치원과 SAT 준비 학원, 원생이 300명 이상인 대형 학원이 그 대상입니다.

특히 거리두기 지침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영업을 중단시킬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박원순 : "천2백12개소, 학원에 대해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여부를 확인하고 미이행시에는 집합금지 행정명령 등 강력한 조치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또 등교 수업을 앞둔 이번 주말부터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도 이뤄집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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