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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방문’ 검사 3만 5천 건…“다중이용시설 종사자는 꼭 검사”
입력 2020.05.15 (08:09) 수정 2020.05.15 (08:57)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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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태원 관련 집단 감염에 대응하고 있는 방역 당국, 현 상황이 '시간과의 싸움'이라고 매일 강조하고 있습니다.

빨리 확진자를 찾아내 격리해야 하기 때문인데….

진단 검사는 3만5천 건이 넘었습니다.

조금이라도 빨리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특히 유흥시설 방문자 중, 다중이용시설 종사자가 있으면 당장 검사를 받으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김민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확진자가 방문한 서울 이태원 유흥시설은 모두 9곳입니다.

이태원역 3번 출구 인근에 모여있는 '킹클럽' 등 6곳과 조금 거리가 떨어진 '메이드' 등 3곳입니다.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이곳을 들렸다면,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태원 유흥시설 관련 확진자는 최소 142명으로 대부분 수도권에 몰려 있습니다.

서울이 82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경기, 인천 순입니다.

충청과 강원 등 전국 골고루에 퍼졌습니다.

무료, 익명 검사를 확대하면서 이태원 유흥시설 관련 검사는 3만 5천여 건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2천5백여 명은 연락이 닿지를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신용카드 사용자 중 천 3백여 명의 휴대폰 위치정보를 분석해 방역 당국에 제공했습니다.

[김강립/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 : "확진자의 동선이 과도하게 공개되지 않도록 가이드라인을 보완하여 시행할 예정임을 밝혔습니다. 망설이고 계시는 분이 계신다면 주저하지 말고 진단검사를 받으시고."]

특히 유흥시설 방문자 중에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서 일하는 사람은 반드시 빨리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교육시설과 종교시설, 실내 체육시설 종사자와, 요양병원, 정신병원 등 의료기관 종사자들이 그 대상입니다,

실제로 서울 영등포구에선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뒤 확진된 병원 직원으로부터 치료를 받은 70대가 확진 판정을 받는 일도 생겼습니다.

[권준욱/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 "고위험 시설 즉, 의료기관, 요양시설, 사회복지시설에 계시는 노약자, 기저 질환자로 전파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지금 당장 방역 당국이 가장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정부는 검사를 피하는 것은 개인과 가족은 물론 우리 사회 전반을 위험하게 한다며, 책임감 있는 행동을 보여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 ‘클럽 방문’ 검사 3만 5천 건…“다중이용시설 종사자는 꼭 검사”
    • 입력 2020-05-15 08:10:34
    • 수정2020-05-15 08: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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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태원 관련 집단 감염에 대응하고 있는 방역 당국, 현 상황이 '시간과의 싸움'이라고 매일 강조하고 있습니다.

빨리 확진자를 찾아내 격리해야 하기 때문인데….

진단 검사는 3만5천 건이 넘었습니다.

조금이라도 빨리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특히 유흥시설 방문자 중, 다중이용시설 종사자가 있으면 당장 검사를 받으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김민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확진자가 방문한 서울 이태원 유흥시설은 모두 9곳입니다.

이태원역 3번 출구 인근에 모여있는 '킹클럽' 등 6곳과 조금 거리가 떨어진 '메이드' 등 3곳입니다.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이곳을 들렸다면,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태원 유흥시설 관련 확진자는 최소 142명으로 대부분 수도권에 몰려 있습니다.

서울이 82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경기, 인천 순입니다.

충청과 강원 등 전국 골고루에 퍼졌습니다.

무료, 익명 검사를 확대하면서 이태원 유흥시설 관련 검사는 3만 5천여 건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2천5백여 명은 연락이 닿지를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신용카드 사용자 중 천 3백여 명의 휴대폰 위치정보를 분석해 방역 당국에 제공했습니다.

[김강립/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 : "확진자의 동선이 과도하게 공개되지 않도록 가이드라인을 보완하여 시행할 예정임을 밝혔습니다. 망설이고 계시는 분이 계신다면 주저하지 말고 진단검사를 받으시고."]

특히 유흥시설 방문자 중에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서 일하는 사람은 반드시 빨리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교육시설과 종교시설, 실내 체육시설 종사자와, 요양병원, 정신병원 등 의료기관 종사자들이 그 대상입니다,

실제로 서울 영등포구에선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뒤 확진된 병원 직원으로부터 치료를 받은 70대가 확진 판정을 받는 일도 생겼습니다.

[권준욱/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 "고위험 시설 즉, 의료기관, 요양시설, 사회복지시설에 계시는 노약자, 기저 질환자로 전파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지금 당장 방역 당국이 가장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정부는 검사를 피하는 것은 개인과 가족은 물론 우리 사회 전반을 위험하게 한다며, 책임감 있는 행동을 보여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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