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합당 제 마음대로 못해…당대당 통합”

입력 2020.05.15 (09:25) 수정 2020.05.1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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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는 미래통합당과의 합당에 대해 "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원 대표는 오늘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달 29일인 임기 전에 하면 좋겠지만, 법적인 절차가 있고 구성원들의 의견을 모으는 일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원 대표는 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의 합당 형식을 묻는 질문에 대해선 "정당법상 당 대 당 통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당명이라든가. 당선인의 상임위 배분이라든가, 사무처 직원 배치 등을 협의해야 하고, 법적으로 선관위에 등록하는 문제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합당 시기를 묻는 질문에 원 대표는 "임기인 29일 전에 하면 되도록 좋겠다"고 답했습니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폐지 주장에 대해선 "결자해지 차원에서 20대 국회 여야 대표가 모여 폐지할 것을 국민에게 약속하고 서약을 하는 것을 뜻한다"고 원 대표는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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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5-15 09:25:52
    • 수정2020-05-15 09:31:26
    정치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는 미래통합당과의 합당에 대해 "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원 대표는 오늘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달 29일인 임기 전에 하면 좋겠지만, 법적인 절차가 있고 구성원들의 의견을 모으는 일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원 대표는 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의 합당 형식을 묻는 질문에 대해선 "정당법상 당 대 당 통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당명이라든가. 당선인의 상임위 배분이라든가, 사무처 직원 배치 등을 협의해야 하고, 법적으로 선관위에 등록하는 문제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합당 시기를 묻는 질문에 원 대표는 "임기인 29일 전에 하면 되도록 좋겠다"고 답했습니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폐지 주장에 대해선 "결자해지 차원에서 20대 국회 여야 대표가 모여 폐지할 것을 국민에게 약속하고 서약을 하는 것을 뜻한다"고 원 대표는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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