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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방위 대중 압박’ 시사…“중국과 모든 관계 끊을 수도 있어”
입력 2020.05.15 (10:40) 수정 2020.05.15 (11:28)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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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중국 책임론을 제기하고 있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모든 관계를 단절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금철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 대통령이 코로나바이러스가 의문의 여지없이 중국에서 왔다는 발언을 또 이어갔습니다.

중국이 초기 정보를 통제하는 바람에 전 세계 확산을 초래했다는 입장입니다.

[트럼프/미 대통령/어제 : "I'm not happy with China. They should have stopped this at the source. They could have stopped it right at the source."]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폭스비즈니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선 "중국과의 모든 관계를 끊을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중국과의 관계를 끊으면 연간 5천억 달러, 약 600조 원 이상을 아낄 수 있다고도 했습니다.

관계를 끊으면 중국산 물건을 수입할 필요가 없으니, 그만큼 매년 무역 적자를 줄일 수 있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더 나아가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됐지만 회계 규칙을 따르지 않는 중국 기업들을 살펴보고 있다고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도 가까운 공화당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이 중국의 책임을 묻는 관련 입법을 추진하면서, 중국 기업의 미국 주식 시장 상장을 금지하는 내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과 비슷한 맥락입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국 책임론을 거론하면서 미국 주도의 금융질서에서 중국을 퇴출시키려는 시도가 본격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는 이윱니다.

미국 정부는 운용액이 모두 6천억 달러에 이르는 미국의 공적 연기금 자본을 중국 주식에 투자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데,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비즈니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 내용을 다시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버지니아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 트럼프 ‘전방위 대중 압박’ 시사…“중국과 모든 관계 끊을 수도 있어”
    • 입력 2020-05-15 10:40:37
    • 수정2020-05-15 11:28:59
    지구촌뉴스
[앵커]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중국 책임론을 제기하고 있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모든 관계를 단절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금철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 대통령이 코로나바이러스가 의문의 여지없이 중국에서 왔다는 발언을 또 이어갔습니다.

중국이 초기 정보를 통제하는 바람에 전 세계 확산을 초래했다는 입장입니다.

[트럼프/미 대통령/어제 : "I'm not happy with China. They should have stopped this at the source. They could have stopped it right at the source."]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폭스비즈니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선 "중국과의 모든 관계를 끊을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중국과의 관계를 끊으면 연간 5천억 달러, 약 600조 원 이상을 아낄 수 있다고도 했습니다.

관계를 끊으면 중국산 물건을 수입할 필요가 없으니, 그만큼 매년 무역 적자를 줄일 수 있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더 나아가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됐지만 회계 규칙을 따르지 않는 중국 기업들을 살펴보고 있다고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도 가까운 공화당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이 중국의 책임을 묻는 관련 입법을 추진하면서, 중국 기업의 미국 주식 시장 상장을 금지하는 내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과 비슷한 맥락입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국 책임론을 거론하면서 미국 주도의 금융질서에서 중국을 퇴출시키려는 시도가 본격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는 이윱니다.

미국 정부는 운용액이 모두 6천억 달러에 이르는 미국의 공적 연기금 자본을 중국 주식에 투자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데,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비즈니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 내용을 다시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버지니아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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