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구속 피의자 조사 전면 중단·일부 직원 자가격리…구치소 직원 코로나19 확진 파문 확산

입력 2020.05.15 (11:00) 수정 2020.05.1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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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새벽 서울구치소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1차 접촉자인 수용자 7명이 이번 주 검찰에서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따라 서울중앙지검은 접촉자들에 대한 일부 자가 격리를 실시하고 청사를 방역조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 오전부터 10개 방실과 구치감 그리고 접촉자들의 이동경로 포함해, 본관과 별관 5개 층에 대해 방역조치를 진행했습니다.

이와 함께 2차 접촉자인 중앙지검 직원 34명을 모두 자가격리 조치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서울중앙지검 공판 1~4부 소속 검사 30명 전원과 직원들도 예방차원에서 귀가조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 구속 피의자 소환조사는 하지 않고, 불구속 사건관계인 조사도 최대한 자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당분간 서울구치소 수용자 등에 대한 검사결과 등을 반영해 추가조치를 계속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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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중앙지검, 구속 피의자 조사 전면 중단·일부 직원 자가격리…구치소 직원 코로나19 확진 파문 확산
    • 입력 2020-05-15 11:00:46
    • 수정2020-05-15 11:01:41
    사회
오늘(15일) 새벽 서울구치소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1차 접촉자인 수용자 7명이 이번 주 검찰에서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따라 서울중앙지검은 접촉자들에 대한 일부 자가 격리를 실시하고 청사를 방역조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 오전부터 10개 방실과 구치감 그리고 접촉자들의 이동경로 포함해, 본관과 별관 5개 층에 대해 방역조치를 진행했습니다.

이와 함께 2차 접촉자인 중앙지검 직원 34명을 모두 자가격리 조치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서울중앙지검 공판 1~4부 소속 검사 30명 전원과 직원들도 예방차원에서 귀가조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 구속 피의자 소환조사는 하지 않고, 불구속 사건관계인 조사도 최대한 자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당분간 서울구치소 수용자 등에 대한 검사결과 등을 반영해 추가조치를 계속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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