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 공채 공무원 시험 16일에 전국 32개 시험장에서 시행

입력 2020.05.15 (11:37) 수정 2020.05.1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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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6일 방역 수준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당초 2월 29일 예정됐다 미뤘던 5급 공채 공무원 시험을 내일(16일) 전국 32개 시험장에서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상황 발생 이후에 국가공무원 공채시험 중 처음으로 치러지는 것으로 정부는 응시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면밀한 방역 관리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먼저, 인사혁신처는 응시생 가운데 확진자나 의사환자 등 관리 대상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출입국 사실 조회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또 응시자의 건강상태와 출입국 이력, 이태원 방문 경력 등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도록 지난 8일부터 자진신고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가격리자인 수험생은 보건당국과 협의 후 별도의 장소에서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방역당국은 시험 당일에는 응시생들의 마스크 착용을 의문화하고 응시생 간의 거리를 1.5미터 이상 유지하며 시험실별 수용인원은 15명 이내로 감축해 시험을 치른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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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급 공채 공무원 시험 16일에 전국 32개 시험장에서 시행
    • 입력 2020-05-15 11:37:54
    • 수정2020-05-15 12:50:45
    사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6일 방역 수준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당초 2월 29일 예정됐다 미뤘던 5급 공채 공무원 시험을 내일(16일) 전국 32개 시험장에서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상황 발생 이후에 국가공무원 공채시험 중 처음으로 치러지는 것으로 정부는 응시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면밀한 방역 관리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먼저, 인사혁신처는 응시생 가운데 확진자나 의사환자 등 관리 대상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출입국 사실 조회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또 응시자의 건강상태와 출입국 이력, 이태원 방문 경력 등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도록 지난 8일부터 자진신고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가격리자인 수험생은 보건당국과 협의 후 별도의 장소에서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방역당국은 시험 당일에는 응시생들의 마스크 착용을 의문화하고 응시생 간의 거리를 1.5미터 이상 유지하며 시험실별 수용인원은 15명 이내로 감축해 시험을 치른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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