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도 확진…‘이태원 클럽’ 학원강사 관련 15명으로 늘어
입력 2020.05.15 (12:05)
수정 2020.05.15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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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태원 클럽에 다녀온 뒤 코로나19에 감염된 학원강사와 관련한 확진자가 한 명 더 추가돼 15명으로 늘었습니다.
학원강사가 과외 수업을 했던 여중생이 다니던 학원에서 초등학생이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박효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인천 연수구의 한 학원입니다.
이 학원에 다니는 초등학교 4학년 10살 A 양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학원은 서울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뒤 코로나19에 감염됐던 학원강사로부터 과외 수업을 받고 감염된 여중생이 다니는 학원으로, 두 학생이 모두 지난 8일 이 학원에 갔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그곳에서 서로 접촉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인천 연수구 관계자/음성변조 : "(연수구) 25번 확진환자가 다녔던 동일 학원에 (연수구) 28번 확진환자도 다니고 있었던 상황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그렇게 추정하는 거죠."]
두 학생이 학원에 함께 머문 시간은 약 1시간으로, 개인 공부를 하다가 강사에게 개별적으로 질문하는 자습형 공간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A 양은 마스크를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양은 지난 11일 복통 증상을 보였고 어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인천시는 A 양을 인하대병원 격리병상에 입원 조처하고 부모와 동생 등 접촉자 3명을 검사하고 자가격리했습니다.
또 두 학생이 다닌 학원과 여중생이 다니는 다른 학원 2곳에 대해서는 수강생 전체를 검사하는 한편, 동선을 토대로 방역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학원강사에서 시작된 코로나19 확진자는 15명까지 늘었습니다.
KBS 뉴스 박효인입니다.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이태원 클럽에 다녀온 뒤 코로나19에 감염된 학원강사와 관련한 확진자가 한 명 더 추가돼 15명으로 늘었습니다.
학원강사가 과외 수업을 했던 여중생이 다니던 학원에서 초등학생이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박효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인천 연수구의 한 학원입니다.
이 학원에 다니는 초등학교 4학년 10살 A 양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학원은 서울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뒤 코로나19에 감염됐던 학원강사로부터 과외 수업을 받고 감염된 여중생이 다니는 학원으로, 두 학생이 모두 지난 8일 이 학원에 갔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그곳에서 서로 접촉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인천 연수구 관계자/음성변조 : "(연수구) 25번 확진환자가 다녔던 동일 학원에 (연수구) 28번 확진환자도 다니고 있었던 상황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그렇게 추정하는 거죠."]
두 학생이 학원에 함께 머문 시간은 약 1시간으로, 개인 공부를 하다가 강사에게 개별적으로 질문하는 자습형 공간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A 양은 마스크를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양은 지난 11일 복통 증상을 보였고 어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인천시는 A 양을 인하대병원 격리병상에 입원 조처하고 부모와 동생 등 접촉자 3명을 검사하고 자가격리했습니다.
또 두 학생이 다닌 학원과 여중생이 다니는 다른 학원 2곳에 대해서는 수강생 전체를 검사하는 한편, 동선을 토대로 방역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학원강사에서 시작된 코로나19 확진자는 15명까지 늘었습니다.
KBS 뉴스 박효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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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5-15 12:06:15
- 수정2020-05-15 12:23:27
[앵커]
이태원 클럽에 다녀온 뒤 코로나19에 감염된 학원강사와 관련한 확진자가 한 명 더 추가돼 15명으로 늘었습니다.
학원강사가 과외 수업을 했던 여중생이 다니던 학원에서 초등학생이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박효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인천 연수구의 한 학원입니다.
이 학원에 다니는 초등학교 4학년 10살 A 양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학원은 서울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뒤 코로나19에 감염됐던 학원강사로부터 과외 수업을 받고 감염된 여중생이 다니는 학원으로, 두 학생이 모두 지난 8일 이 학원에 갔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그곳에서 서로 접촉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인천 연수구 관계자/음성변조 : "(연수구) 25번 확진환자가 다녔던 동일 학원에 (연수구) 28번 확진환자도 다니고 있었던 상황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그렇게 추정하는 거죠."]
두 학생이 학원에 함께 머문 시간은 약 1시간으로, 개인 공부를 하다가 강사에게 개별적으로 질문하는 자습형 공간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A 양은 마스크를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양은 지난 11일 복통 증상을 보였고 어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인천시는 A 양을 인하대병원 격리병상에 입원 조처하고 부모와 동생 등 접촉자 3명을 검사하고 자가격리했습니다.
또 두 학생이 다닌 학원과 여중생이 다니는 다른 학원 2곳에 대해서는 수강생 전체를 검사하는 한편, 동선을 토대로 방역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학원강사에서 시작된 코로나19 확진자는 15명까지 늘었습니다.
KBS 뉴스 박효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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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에 다녀온 뒤 코로나19에 감염된 학원강사와 관련한 확진자가 한 명 더 추가돼 15명으로 늘었습니다.
학원강사가 과외 수업을 했던 여중생이 다니던 학원에서 초등학생이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박효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인천 연수구의 한 학원입니다.
이 학원에 다니는 초등학교 4학년 10살 A 양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학원은 서울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뒤 코로나19에 감염됐던 학원강사로부터 과외 수업을 받고 감염된 여중생이 다니는 학원으로, 두 학생이 모두 지난 8일 이 학원에 갔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그곳에서 서로 접촉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인천 연수구 관계자/음성변조 : "(연수구) 25번 확진환자가 다녔던 동일 학원에 (연수구) 28번 확진환자도 다니고 있었던 상황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그렇게 추정하는 거죠."]
두 학생이 학원에 함께 머문 시간은 약 1시간으로, 개인 공부를 하다가 강사에게 개별적으로 질문하는 자습형 공간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A 양은 마스크를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양은 지난 11일 복통 증상을 보였고 어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인천시는 A 양을 인하대병원 격리병상에 입원 조처하고 부모와 동생 등 접촉자 3명을 검사하고 자가격리했습니다.
또 두 학생이 다닌 학원과 여중생이 다니는 다른 학원 2곳에 대해서는 수강생 전체를 검사하는 한편, 동선을 토대로 방역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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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인 기자 izza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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