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배진교 “여야정 상설협의체, 잘 운영되게 대통령께 전해달라”

정의당 배진교 원내대표는 오늘(15일) 국회에서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을 만나 "21대 국회에서도 여야정 상설협의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협의제도가 절실하지 않냐"며 "잘 운영될 수 있게 대통령께 전달해줬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배 원내대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경제위기극복으로 노동자들 일자리, 삶의 위기를 지키는 방향이 아닌가 싶다. 어려운 기업들 지원하고 있는 해고하지 않는 기업들 지원하는 식으로 어려운 노동자들의 일자리를 지켰으면 한다"고 했습니다.

강기정 수석은 "앞서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에게도 말했지만 전국민 고용보험 확대 문제와 관련해 공포 1년 후는 너무 늦고 앞당겨 달라. 사용주가 사실상 확인되는 부분에 있어서는 추가로 법통과를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강 수석은 또, 여야정 상설협의체와 관련해 "20대 때도 정의당이 많이 도와주셔서 여러번 했는데, 애초 약속한 제도화, 상시화는 성공시키지 못했다. 그 점을 더 노력할 수 있게 대표님도 도와달라."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