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사 간부 1명 ‘코로나19’ 추가 확진…이태원 방문 훈련병 51명 음성

입력 2020.05.15 (14:46) 수정 2020.05.1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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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에 방문한 간부와 접촉해 격리 중이던 사이버작전사령부 간부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국방부는 사이버사 소속 간부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군에서 치료 중인 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으로 늘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앞서 이달 초 이태원 클럽에 다녀온 사이버사 소속 하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사이버사에서만 모두 10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최초 감염자 외에 나머지 9명은 2차 감염자로 추정됩니다.

군 당국은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사이버사 장병 80명을 충청북도 괴산에 있는 육군학생군사학교에 격리하고 있습니다. 어제 이들 모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했는데,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간부 1명 외에 7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국방부는 또, 이번 주에 훈련소에 입소한 훈련병 가운데 이태원 방문 이력이 있는 51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이 보건당국 기준으로 격리 중인 사람은 오늘(15일) 오전 10시 기준 208명으로, 군 자체 기준으로 예방적 차원에서 격리하고 있는 사람은 1,592명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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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5-15 14:46:54
    • 수정2020-05-15 15:54:52
    사회
이태원 클럽에 방문한 간부와 접촉해 격리 중이던 사이버작전사령부 간부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국방부는 사이버사 소속 간부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군에서 치료 중인 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으로 늘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앞서 이달 초 이태원 클럽에 다녀온 사이버사 소속 하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사이버사에서만 모두 10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최초 감염자 외에 나머지 9명은 2차 감염자로 추정됩니다.

군 당국은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사이버사 장병 80명을 충청북도 괴산에 있는 육군학생군사학교에 격리하고 있습니다. 어제 이들 모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했는데,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간부 1명 외에 7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국방부는 또, 이번 주에 훈련소에 입소한 훈련병 가운데 이태원 방문 이력이 있는 51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이 보건당국 기준으로 격리 중인 사람은 오늘(15일) 오전 10시 기준 208명으로, 군 자체 기준으로 예방적 차원에서 격리하고 있는 사람은 1,592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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