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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당권 도전, ‘유·불리 프레임’ 아닌 국가 위기 대처 중시해야”
입력 2020.05.15 (14:53) 수정 2020.05.15 (15:48) 정치
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이 오는 8월 전당대회에서 차기 당대표로 출마하는 문제와 관련해 "유불리의 프레임으로 안 갔으면 좋겠다. 국가적 위기 상황을 어떻게 대처할까가 중요시돼야 하지 않겠나"라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15일) 자신이 후원회장을 맡았던 4.15 총선 당선인들과 비공개로 오찬 회동을 갖고 "전당대회 때 어떻게 했으면 좋겠는지 의견을 물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오늘 이 오찬이 전당대회 출마를 본격화하려는 움직임이냐는 질문에는 "낙선자를 위로하고 당선자를 축하하는게 전당대회 이후로 늦춰야 일인가, 그건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이 위원장이 개인 공부모임을 개편해 이르면 5월 말 100명 규모의 싱크탱크를 구성할 거라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서는 "규모도 처음 들었고, 시기도 처음 들었다"며 일단 한발 물러나면서도, "이미 내가 공부를 해왔던 게 있었고, 그분들이 앞으로도 공부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만드는 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오찬을 함께 한 민주당 고용진 의원은 전당대회 출마에 대해 "(나와야 한다는 쪽이) 훨씬 더 많다"며 "이런 저런 얘기를 많이 듣고 정리를 하고 계시는 것 같다"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고 의원은 "비상 시기라 대통령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당 대표의 역할도 중요하니까 그런 것을 감당할 수 있는 본인 스스로가 (당 대표가) 되느냐, 혹은 당원이 보기에 그만한 리더십을 갖춘 지도자가 있느냐, 또 본인은 대권 가도가 있으니까 그런 것까지 다 감안해서 같이 고민을 해 나가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대권에 도전한 사람 중에 당권을 잡지 않았던 사람은 노무현 대통령, 국민경선제를 했을 때 외엔 없었다"며 "잘못하면 피해간다는 얘기가 돌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당대회 출마 반대 의견으로는 대선 출마 1년 전 대표직을 사퇴해야한다는 당 내부 규정 때문에 당대표직을 맡을 수 있는 기간이 짧고, 이로 인해 여러 잡음이 생길 수 있는데 굳이 꼭 해야하냐는 의견이 있었다며 "당신 스스로가 그런 모든 것을 다 종합해서 돌파하고 가느냐, 아니면 다른 여러가지 변수가 있어서 접느냐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이낙연 “당권 도전, ‘유·불리 프레임’ 아닌 국가 위기 대처 중시해야”
    • 입력 2020-05-15 14:53:36
    • 수정2020-05-15 15:48:24
    정치
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이 오는 8월 전당대회에서 차기 당대표로 출마하는 문제와 관련해 "유불리의 프레임으로 안 갔으면 좋겠다. 국가적 위기 상황을 어떻게 대처할까가 중요시돼야 하지 않겠나"라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15일) 자신이 후원회장을 맡았던 4.15 총선 당선인들과 비공개로 오찬 회동을 갖고 "전당대회 때 어떻게 했으면 좋겠는지 의견을 물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오늘 이 오찬이 전당대회 출마를 본격화하려는 움직임이냐는 질문에는 "낙선자를 위로하고 당선자를 축하하는게 전당대회 이후로 늦춰야 일인가, 그건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이 위원장이 개인 공부모임을 개편해 이르면 5월 말 100명 규모의 싱크탱크를 구성할 거라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서는 "규모도 처음 들었고, 시기도 처음 들었다"며 일단 한발 물러나면서도, "이미 내가 공부를 해왔던 게 있었고, 그분들이 앞으로도 공부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만드는 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오찬을 함께 한 민주당 고용진 의원은 전당대회 출마에 대해 "(나와야 한다는 쪽이) 훨씬 더 많다"며 "이런 저런 얘기를 많이 듣고 정리를 하고 계시는 것 같다"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고 의원은 "비상 시기라 대통령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당 대표의 역할도 중요하니까 그런 것을 감당할 수 있는 본인 스스로가 (당 대표가) 되느냐, 혹은 당원이 보기에 그만한 리더십을 갖춘 지도자가 있느냐, 또 본인은 대권 가도가 있으니까 그런 것까지 다 감안해서 같이 고민을 해 나가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대권에 도전한 사람 중에 당권을 잡지 않았던 사람은 노무현 대통령, 국민경선제를 했을 때 외엔 없었다"며 "잘못하면 피해간다는 얘기가 돌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당대회 출마 반대 의견으로는 대선 출마 1년 전 대표직을 사퇴해야한다는 당 내부 규정 때문에 당대표직을 맡을 수 있는 기간이 짧고, 이로 인해 여러 잡음이 생길 수 있는데 굳이 꼭 해야하냐는 의견이 있었다며 "당신 스스로가 그런 모든 것을 다 종합해서 돌파하고 가느냐, 아니면 다른 여러가지 변수가 있어서 접느냐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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