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노래방 감염 공조 시스템 보다는 침방울 원인 커”
입력 2020.05.15 (15:16)
수정 2020.05.1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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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최근 노래방을 통한 잇단 코로나19 감염과 관련해 공기 순환 시스템인 공조 시스템보다는 침방울로 인한 감염일 가능성이 더 크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오늘(15일) 충북 오송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서울 도봉구의 노래방에서 확진자가 사용하지 않은 다른 방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이 같이 답했습니다.
정은경 본부장은 "노래방의 구조가 환기가 어렵고, 방의 간격이 굉장히 좁고 또 노래라는 것 자체가 침방울이 많이 나오는 행위"라면서 "이런 경우 침방울이 많이 만들어지고, 그 비말이 확산될 수 있는 좁은 공간 내에서의 복도나 공용 장소를 통해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반드시 공조를 통해서 전파가 됐다고 보기에는 현재는 어려울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비말을 통한 확산, 화장실이나 휴게실 등 공용 공간에서의 접촉, 손 접촉을 통한 전파 이런 것이 같기 때문에 시간이나 공간을 공유한 전파의 위험성이 더 크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이후 서울 도봉구와 관악구 노래방에서도 관련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그 감염 경로에 대한 궁금증이 일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오늘(15일) 충북 오송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서울 도봉구의 노래방에서 확진자가 사용하지 않은 다른 방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이 같이 답했습니다.
정은경 본부장은 "노래방의 구조가 환기가 어렵고, 방의 간격이 굉장히 좁고 또 노래라는 것 자체가 침방울이 많이 나오는 행위"라면서 "이런 경우 침방울이 많이 만들어지고, 그 비말이 확산될 수 있는 좁은 공간 내에서의 복도나 공용 장소를 통해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반드시 공조를 통해서 전파가 됐다고 보기에는 현재는 어려울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비말을 통한 확산, 화장실이나 휴게실 등 공용 공간에서의 접촉, 손 접촉을 통한 전파 이런 것이 같기 때문에 시간이나 공간을 공유한 전파의 위험성이 더 크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이후 서울 도봉구와 관악구 노래방에서도 관련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그 감염 경로에 대한 궁금증이 일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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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은경 “노래방 감염 공조 시스템 보다는 침방울 원인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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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5-15 15:16:35
- 수정2020-05-15 15:45:30
방역당국이 최근 노래방을 통한 잇단 코로나19 감염과 관련해 공기 순환 시스템인 공조 시스템보다는 침방울로 인한 감염일 가능성이 더 크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오늘(15일) 충북 오송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서울 도봉구의 노래방에서 확진자가 사용하지 않은 다른 방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이 같이 답했습니다.
정은경 본부장은 "노래방의 구조가 환기가 어렵고, 방의 간격이 굉장히 좁고 또 노래라는 것 자체가 침방울이 많이 나오는 행위"라면서 "이런 경우 침방울이 많이 만들어지고, 그 비말이 확산될 수 있는 좁은 공간 내에서의 복도나 공용 장소를 통해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반드시 공조를 통해서 전파가 됐다고 보기에는 현재는 어려울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비말을 통한 확산, 화장실이나 휴게실 등 공용 공간에서의 접촉, 손 접촉을 통한 전파 이런 것이 같기 때문에 시간이나 공간을 공유한 전파의 위험성이 더 크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이후 서울 도봉구와 관악구 노래방에서도 관련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그 감염 경로에 대한 궁금증이 일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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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오늘(15일) 충북 오송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서울 도봉구의 노래방에서 확진자가 사용하지 않은 다른 방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이 같이 답했습니다.
정은경 본부장은 "노래방의 구조가 환기가 어렵고, 방의 간격이 굉장히 좁고 또 노래라는 것 자체가 침방울이 많이 나오는 행위"라면서 "이런 경우 침방울이 많이 만들어지고, 그 비말이 확산될 수 있는 좁은 공간 내에서의 복도나 공용 장소를 통해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반드시 공조를 통해서 전파가 됐다고 보기에는 현재는 어려울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비말을 통한 확산, 화장실이나 휴게실 등 공용 공간에서의 접촉, 손 접촉을 통한 전파 이런 것이 같기 때문에 시간이나 공간을 공유한 전파의 위험성이 더 크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이후 서울 도봉구와 관악구 노래방에서도 관련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그 감염 경로에 대한 궁금증이 일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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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연 기자 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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