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어린이뉴스가 뜬다’ KBS TV유치원-어린이뉴스 뚜뚜 19일 첫선

입력 2020.05.15 (17:34) 수정 2020.05.15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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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8년째 방송되고 있는 KBS 대표 장수 어린이 프로그램 'TV유치원'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새 코너 '어린이 뉴스 뚜뚜'를 오는 19일 선보입니다.

'어린이 뉴스 뚜뚜'는 어린이의 시선으로 취재하고 방송하는 뉴스로, 2001년부터 2007년까지 방송한 'KBS 어린이 뉴스탐험' 이후 13년 만에 부활하는 어린이 대상 뉴스입니다.

뉴스 앵커는 '국민 조카'로 불리는 일곱 살 쌍둥이 유튜버 '뚜아뚜지'가 맡습니다.

뚜아, 뚜지는 구독자 80만 명, 누적 조회수 2억 뷰의 '뚜아뚜지 채널’을 운영하는 키즈 유튜버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대표팀을 패러디한 '영미~' 영상으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오는 19일 첫 방송에서는 '뚜아뚜지의 현장 속으로!' 코너를 통해 뚜아 기자가 직접 코로나로 집콕하는 어린이를 만나고, '앙케트 쇼 어린이에게 물어봐'에선 '어린이들이 받기 싫은 선물'을 소개합니다.

TV유치원 제작진은 "어린이들이 방송을 통해 자연스럽게 사회에 관심을 갖고, 우리 사회의 건강한 민주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유튜브 등 OTT 플랫폼을 선호하는 어린이들의 시청 흐름 변화에 맞춰 지상파 방송과 동시에 유튜브 채널 'KBS키즈'와 '네이버TV', 'My K' 등 다양한 채널로 방송할 예정입니다.

또 '9시 뉴스'처럼 1시간짜리 긴 호흡의 종합뉴스가 아니라, 아이들의 관심도에 따라 30초에서 3분까지 다양한 길이의 '쇼트 폼 콘텐츠'로 선보일 계획입니다.

제작진은 "가짜 뉴스와 자극적인 콘텐츠들의 홍수 속에서 어린이들이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사회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재미도 놓치지 않겠다"고 전했습니다.

'TV유치원-어린이 뉴스 뚜뚜'는 5월 19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3시 30분 KBS 2TV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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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5-15 17:34:22
    • 수정2020-05-15 19:31:46
    문화
올해로 38년째 방송되고 있는 KBS 대표 장수 어린이 프로그램 'TV유치원'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새 코너 '어린이 뉴스 뚜뚜'를 오는 19일 선보입니다.

'어린이 뉴스 뚜뚜'는 어린이의 시선으로 취재하고 방송하는 뉴스로, 2001년부터 2007년까지 방송한 'KBS 어린이 뉴스탐험' 이후 13년 만에 부활하는 어린이 대상 뉴스입니다.

뉴스 앵커는 '국민 조카'로 불리는 일곱 살 쌍둥이 유튜버 '뚜아뚜지'가 맡습니다.

뚜아, 뚜지는 구독자 80만 명, 누적 조회수 2억 뷰의 '뚜아뚜지 채널’을 운영하는 키즈 유튜버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대표팀을 패러디한 '영미~' 영상으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오는 19일 첫 방송에서는 '뚜아뚜지의 현장 속으로!' 코너를 통해 뚜아 기자가 직접 코로나로 집콕하는 어린이를 만나고, '앙케트 쇼 어린이에게 물어봐'에선 '어린이들이 받기 싫은 선물'을 소개합니다.

TV유치원 제작진은 "어린이들이 방송을 통해 자연스럽게 사회에 관심을 갖고, 우리 사회의 건강한 민주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유튜브 등 OTT 플랫폼을 선호하는 어린이들의 시청 흐름 변화에 맞춰 지상파 방송과 동시에 유튜브 채널 'KBS키즈'와 '네이버TV', 'My K' 등 다양한 채널로 방송할 예정입니다.

또 '9시 뉴스'처럼 1시간짜리 긴 호흡의 종합뉴스가 아니라, 아이들의 관심도에 따라 30초에서 3분까지 다양한 길이의 '쇼트 폼 콘텐츠'로 선보일 계획입니다.

제작진은 "가짜 뉴스와 자극적인 콘텐츠들의 홍수 속에서 어린이들이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사회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재미도 놓치지 않겠다"고 전했습니다.

'TV유치원-어린이 뉴스 뚜뚜'는 5월 19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3시 30분 KBS 2TV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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