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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코로나19 초등생 확진…다음 주 등교 ‘불안감’
입력 2020.05.15 (19:04) 수정 2020.05.15 (19:48)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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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태원 클럽에 다녀온 뒤 코로나19에 감염된 학원강사와 관련해 확진자가 한 명 더 늘어 15명이 됐습니다.

이 학원강사가 과외 수업을 했던 여중생이 다니던 학원에서 초등학생이 감염됐습니다.

학원에서의 감염이 잇따르면서 등교를 앞둔 학부모들의 불안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박효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인천시 연수구의 한 학원입니다.

이 학원에 다니는 초등학교 4학년 A 양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학원은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학원강사로부터 과외 수업을 받고 감염된 여중생이 다니는 곳입니다.

두 학생은 지난 8일 이 학원의 자율학습을 하는 공간에서 한 시간 정도 함께 머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한아람/인천시 역학조사관 : "(초등학생이) 마스크 벗고 있다가 짧은 시간 동안 접촉이 있었던 것 같은데. 한 명은 선생님 근처에 앉아 있었고 다른 학생 한 명이 선생님 쪽으로 가서 검사받는 상황이었던 거죠."]

A 양은 지난 11일 복통을 일으켰고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와 함께 두 학생이 다니는 학원 3곳의 수강생과 강사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검체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학생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자 학부모들은 불안할 수밖에 없습니다.

당장 다음 주로 예정된 고3 학생 등교에 대해 부정적입니다.

[인천지역 학부모 : "소수의 학원도 못 보내는데 학교는 보내기 더 힘들 것 같아요. (코로나19가) 증상 없이 전염될 수 있다고 하니 불안하기는 하죠. 지금 학교에 가는 것은 빠른 것 같아요."]

인천시의 교육당국자들도 마찬가집니다.

[이상훈/인천시교육청 대변인 : "감염병이 통제 가능한 수준에 이를 때까지 지켜보고, 수도권 교육감님들하고 교육부하고 협의를 좀 더 해서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이 학원강사에서부터 시작된 인천지역 학생 확진자는 10명, 추가 검사가 계속되고 있어 이번 주말이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효인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초등생 확진…다음 주 등교 ‘불안감’
    • 입력 2020-05-15 19:06:03
    • 수정2020-05-15 19:48:56
    뉴스 7
[앵커]

이태원 클럽에 다녀온 뒤 코로나19에 감염된 학원강사와 관련해 확진자가 한 명 더 늘어 15명이 됐습니다.

이 학원강사가 과외 수업을 했던 여중생이 다니던 학원에서 초등학생이 감염됐습니다.

학원에서의 감염이 잇따르면서 등교를 앞둔 학부모들의 불안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박효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인천시 연수구의 한 학원입니다.

이 학원에 다니는 초등학교 4학년 A 양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학원은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학원강사로부터 과외 수업을 받고 감염된 여중생이 다니는 곳입니다.

두 학생은 지난 8일 이 학원의 자율학습을 하는 공간에서 한 시간 정도 함께 머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한아람/인천시 역학조사관 : "(초등학생이) 마스크 벗고 있다가 짧은 시간 동안 접촉이 있었던 것 같은데. 한 명은 선생님 근처에 앉아 있었고 다른 학생 한 명이 선생님 쪽으로 가서 검사받는 상황이었던 거죠."]

A 양은 지난 11일 복통을 일으켰고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와 함께 두 학생이 다니는 학원 3곳의 수강생과 강사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검체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학생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자 학부모들은 불안할 수밖에 없습니다.

당장 다음 주로 예정된 고3 학생 등교에 대해 부정적입니다.

[인천지역 학부모 : "소수의 학원도 못 보내는데 학교는 보내기 더 힘들 것 같아요. (코로나19가) 증상 없이 전염될 수 있다고 하니 불안하기는 하죠. 지금 학교에 가는 것은 빠른 것 같아요."]

인천시의 교육당국자들도 마찬가집니다.

[이상훈/인천시교육청 대변인 : "감염병이 통제 가능한 수준에 이를 때까지 지켜보고, 수도권 교육감님들하고 교육부하고 협의를 좀 더 해서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이 학원강사에서부터 시작된 인천지역 학생 확진자는 10명, 추가 검사가 계속되고 있어 이번 주말이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효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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