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바꾼 프로배구 드래프트…5명이 새 얼굴

입력 2020.05.15 (21:54) 수정 2020.05.15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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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남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가 '코로나 19' 여파 탓에 사상 최초로 비대면 방식으로 치러졌습니다.

7개 구단 외국인 선수 가운데 다섯 명이 새 얼굴이고, 그중 네 명은 한국 무대를 처음 밟게 됐습니다.

가장 먼저 빠져나온 건?

노란색 공입니다.

1순위 행운을 가져간 KB 손해보험이 말리 출신의 10대 공격수 케이타를 지명했습니다.

7명 중 새 얼굴이 5명.

구단들은 안정보다 도전을 선택했네요.

[이상렬/KB손해보험 감독 : "모험 좀 하자(고 생각했습니다.) 2~3년 멀리 보고 앞으로 가능성 있는 외국인 선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비대면으로 치러진 만큼 해외에서 지명 소식을 접한 선수들이 영상 통화로 소감을 전했습니다.

현대캐피탈과 재계약한 다우디만 국내 체류 중이라 참석했고요.

석진욱 OK저축은행 감독은 새 외국인 선수 얼굴 가면을 쓴 코치와 기쁨을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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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5-15 21: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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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남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가 '코로나 19' 여파 탓에 사상 최초로 비대면 방식으로 치러졌습니다.

7개 구단 외국인 선수 가운데 다섯 명이 새 얼굴이고, 그중 네 명은 한국 무대를 처음 밟게 됐습니다.

가장 먼저 빠져나온 건?

노란색 공입니다.

1순위 행운을 가져간 KB 손해보험이 말리 출신의 10대 공격수 케이타를 지명했습니다.

7명 중 새 얼굴이 5명.

구단들은 안정보다 도전을 선택했네요.

[이상렬/KB손해보험 감독 : "모험 좀 하자(고 생각했습니다.) 2~3년 멀리 보고 앞으로 가능성 있는 외국인 선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비대면으로 치러진 만큼 해외에서 지명 소식을 접한 선수들이 영상 통화로 소감을 전했습니다.

현대캐피탈과 재계약한 다우디만 국내 체류 중이라 참석했고요.

석진욱 OK저축은행 감독은 새 외국인 선수 얼굴 가면을 쓴 코치와 기쁨을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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