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코로나19 현황

입력 2020.05.18 (12:08) 수정 2020.05.18 (12: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서 그래픽과 함께 코로나19 상황 점검해 보겠습니다.

김민경 기자, 먼저 현재까지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 주시죠.

[기자]

네, 조금 전 방역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확진자는 15명, 사망자는 1명 늘었습니다.

확진자는 지금까지 모두 11,065명인데요,

이 중 현재 격리중인 사람은 전체의 8%정돕니다.

신규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와 충북지역에서 3명씩 나왔고, 서울은 1명입니다.

오늘 특징적인 점은 해외유입 비율이 높아졌단 겁니다.

검역 과정 7명을 포함해 해외유입이 모두 10명입니다.

최근 한달여간 해외유입 사례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다만 파란색 지역사회 확진자가 지난주 20여 명으로 급증했다가 지난 주말 이후 차츰 줄어 오늘은 5명에 머물렀습니다.

이태원 클럽 관련 방문자 상당수가 검사를 마쳤는데도, 추가 감염 사례가 크게 줄어 확산세가 주춤하는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방역당국이 파악한 확진자는 모두 168명으로 집계됩니다.

[앵커]

확산세가 주춤하고는 있지만 현재 상황에서 우려되는 부분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기자]

네, 먼저 이태원 클럽과 관련해 지역사회내에서 이미 4차 감염까지 이뤄졌다는 점입니다.

노란색으로 표시된 이태원 클럽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에게 2차, 또 이들과 노래방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3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게다가 이 3차 감염자에 의해서 보라색으로 표시된 또 다른 4차 감염자 사례가 2건 파악됐습니다.

해외유입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점도 우려됩니다.

지난 주 해외유입사례는 전 주보다 다소 늘었고, 방문 국가 별론 중동을 포함한 아시아와 미주지역이 대다수를 차지했습니다.

브라질 확진자수가 24만 명을 넘어섰고, 중동에선 쿠웨이트에서 만 4천 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이 지역엔 현지 파견 근로자가 많아서 최근 입국하며 확진되는 사례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경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 시각 코로나19 현황
    • 입력 2020-05-18 12:11:51
    • 수정2020-05-18 12:19:31
    뉴스 12
[앵커]

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서 그래픽과 함께 코로나19 상황 점검해 보겠습니다.

김민경 기자, 먼저 현재까지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 주시죠.

[기자]

네, 조금 전 방역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확진자는 15명, 사망자는 1명 늘었습니다.

확진자는 지금까지 모두 11,065명인데요,

이 중 현재 격리중인 사람은 전체의 8%정돕니다.

신규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와 충북지역에서 3명씩 나왔고, 서울은 1명입니다.

오늘 특징적인 점은 해외유입 비율이 높아졌단 겁니다.

검역 과정 7명을 포함해 해외유입이 모두 10명입니다.

최근 한달여간 해외유입 사례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다만 파란색 지역사회 확진자가 지난주 20여 명으로 급증했다가 지난 주말 이후 차츰 줄어 오늘은 5명에 머물렀습니다.

이태원 클럽 관련 방문자 상당수가 검사를 마쳤는데도, 추가 감염 사례가 크게 줄어 확산세가 주춤하는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방역당국이 파악한 확진자는 모두 168명으로 집계됩니다.

[앵커]

확산세가 주춤하고는 있지만 현재 상황에서 우려되는 부분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기자]

네, 먼저 이태원 클럽과 관련해 지역사회내에서 이미 4차 감염까지 이뤄졌다는 점입니다.

노란색으로 표시된 이태원 클럽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에게 2차, 또 이들과 노래방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3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게다가 이 3차 감염자에 의해서 보라색으로 표시된 또 다른 4차 감염자 사례가 2건 파악됐습니다.

해외유입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점도 우려됩니다.

지난 주 해외유입사례는 전 주보다 다소 늘었고, 방문 국가 별론 중동을 포함한 아시아와 미주지역이 대다수를 차지했습니다.

브라질 확진자수가 24만 명을 넘어섰고, 중동에선 쿠웨이트에서 만 4천 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이 지역엔 현지 파견 근로자가 많아서 최근 입국하며 확진되는 사례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경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