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낮은 사람’ 노무현을 기리며 봉하마을에선…

입력 2020.05.2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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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1주기를 맞는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이 23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 엄수됐습니다.

이번 추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규모로 진행됐고, 지난 추도식까지 운영됐던 서울역∼진영역 왕복 봉하열차와 전국 단체 버스는 운영되지 않았습니다.

'낮은 사람, 겸손한 권력, 강한 나라'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추도식엔 유족과 재단 임원, 정당 대표 등
100여 명만 참석했으며, 유족들의 헌화에 이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리더십을 주제로 한 특별 영상, 시민들이 함께한 상록수 합창 영상이 상영됐습니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그토록 원하셨던 낮은 사람, 겸손한 권력, 강한 나라가 아주 가까운 현실이 돼서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다"면서 "우리 모두가 생각과 이념과 삶의 양식은 다를지라도 대한민국이라는 바다에서 하나로 얽혀서 평화롭게 살아가는 그런 내일이 오기를 기대해본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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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낮은 사람’ 노무현을 기리며 봉하마을에선…
    • 입력 2020-05-23 15:29:14
    영상K
올해로 11주기를 맞는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이 23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 엄수됐습니다.

이번 추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규모로 진행됐고, 지난 추도식까지 운영됐던 서울역∼진영역 왕복 봉하열차와 전국 단체 버스는 운영되지 않았습니다.

'낮은 사람, 겸손한 권력, 강한 나라'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추도식엔 유족과 재단 임원, 정당 대표 등
100여 명만 참석했으며, 유족들의 헌화에 이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리더십을 주제로 한 특별 영상, 시민들이 함께한 상록수 합창 영상이 상영됐습니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그토록 원하셨던 낮은 사람, 겸손한 권력, 강한 나라가 아주 가까운 현실이 돼서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다"면서 "우리 모두가 생각과 이념과 삶의 양식은 다를지라도 대한민국이라는 바다에서 하나로 얽혀서 평화롭게 살아가는 그런 내일이 오기를 기대해본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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