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자동차산업 생산 재개…기아차 멕시코도 26일 재가동

입력 2020.05.26 (05:02) 수정 2020.05.26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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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멕시코 공장을 비롯해 코로나19 사태로 멈췄던 멕시코 내 완성차와 부품 공장들이 가동을 재개하고 있습니다.

기아차 멕시코는 현지시간 25일 가동 준비를 거쳐 26일부터 생산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누에보레온주 페스케리아에 위치한 기아차 멕시코 공장은 지난달 6일부터 셧다운 상태였습니다.

멕시코 공장이 가동을 시작하게 되면 현대기아차의 모든 해외 공장이 문을 열게 됩니다.

아직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은 멕시코는 자동차산업의 가동 재개 시점을 놓고 정부 내에서도 혼선을 빚어왔습니다. 부품 수급 차질을 우려한 미국 업계와 정부의 압박 속에 멕시코 정부는 18일부터 자동차산업을 필수산업으로 지정해 봉쇄 중에도 가동할 수 있도록 했지만, 실제 가동 재개는 6월 1일부터 가능하다고 밝혀 혼란을 불러왔습니다.

이후 정부는 다시 방침을 수정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보건 지침에 대한 당국의 허가를 받은 업체는 6월 1일 전에라도 가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기아차 멕시코는 지난 23일 당국으로부터 재가동 승인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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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멕시코 자동차산업 생산 재개…기아차 멕시코도 26일 재가동
    • 입력 2020-05-26 05:02:17
    • 수정2020-05-26 05:09:02
    국제
기아차 멕시코 공장을 비롯해 코로나19 사태로 멈췄던 멕시코 내 완성차와 부품 공장들이 가동을 재개하고 있습니다.

기아차 멕시코는 현지시간 25일 가동 준비를 거쳐 26일부터 생산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누에보레온주 페스케리아에 위치한 기아차 멕시코 공장은 지난달 6일부터 셧다운 상태였습니다.

멕시코 공장이 가동을 시작하게 되면 현대기아차의 모든 해외 공장이 문을 열게 됩니다.

아직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은 멕시코는 자동차산업의 가동 재개 시점을 놓고 정부 내에서도 혼선을 빚어왔습니다. 부품 수급 차질을 우려한 미국 업계와 정부의 압박 속에 멕시코 정부는 18일부터 자동차산업을 필수산업으로 지정해 봉쇄 중에도 가동할 수 있도록 했지만, 실제 가동 재개는 6월 1일부터 가능하다고 밝혀 혼란을 불러왔습니다.

이후 정부는 다시 방침을 수정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보건 지침에 대한 당국의 허가를 받은 업체는 6월 1일 전에라도 가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기아차 멕시코는 지난 23일 당국으로부터 재가동 승인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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