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불참한 윤미향 전 이사장…이번 주 소환 조사?
입력 2020.05.26 (08:09)
수정 2020.05.2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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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이용수 할머니 기자회견장에 윤미향 정의기억연대 전 이사장은 끝내 나타나지 않았는데요.
윤 전 이사장은 오는 30일부터 국회의원 신분이 돼 불체포 특권이 생깁니다.
이 때문에 검찰이 그 전에 소환조사를 추진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박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용수 할머니가 울분을 터뜨린 두 번째 기자회견.
앞서 할머니가 참석을 권했던 윤미향 정의기억연대 전 이사장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용수 할머니/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 "그 사람(윤미향)은 자기는 당당하니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죄를 지었으면 죄(에 대한 벌)를 받아야죠."]
윤 전 이사장은 지난 18일 라디오 인터뷰 이후 일주일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경기도 수원 집에서도 모습을 볼 수 없습니다.
[윤미향 측 관계자/음성변조/지난 20일 : "(윤미향 대표님 집에 계세요? 지금?) 누구한테 얘기할 형편이 안 된다니까요."]
윤 전 이사장은 오는 30일부터 회기 중에는 불체포 특권을 갖는 국회의원이 됩니다.
바로 회기가 시작되지 않아 당장 이 특권이 적용되진 않지만 검찰 입장에선 현직 국회의원을 소환하는 게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검찰이 임기 시작일 전에 윤 전 이사장을 소환 조사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앞서 검찰은 사건 배당 닷새 만인 지난 20일과 21일 정의연과 그 전신인 정대협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또 이미 윤 전 이사장의 개인 계좌 등을 추적해 자금 흐름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부금을 개인 계좌로 모금하거나 제대로 공시하지 않은 점, 또 안성 쉼터를 고가에 매입해 저가에 판 의혹 등이 주요 수사 대상입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 서부지검은 구체적인 수사 일정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박영민입니다.
어제 이용수 할머니 기자회견장에 윤미향 정의기억연대 전 이사장은 끝내 나타나지 않았는데요.
윤 전 이사장은 오는 30일부터 국회의원 신분이 돼 불체포 특권이 생깁니다.
이 때문에 검찰이 그 전에 소환조사를 추진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박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용수 할머니가 울분을 터뜨린 두 번째 기자회견.
앞서 할머니가 참석을 권했던 윤미향 정의기억연대 전 이사장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용수 할머니/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 "그 사람(윤미향)은 자기는 당당하니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죄를 지었으면 죄(에 대한 벌)를 받아야죠."]
윤 전 이사장은 지난 18일 라디오 인터뷰 이후 일주일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경기도 수원 집에서도 모습을 볼 수 없습니다.
[윤미향 측 관계자/음성변조/지난 20일 : "(윤미향 대표님 집에 계세요? 지금?) 누구한테 얘기할 형편이 안 된다니까요."]
윤 전 이사장은 오는 30일부터 회기 중에는 불체포 특권을 갖는 국회의원이 됩니다.
바로 회기가 시작되지 않아 당장 이 특권이 적용되진 않지만 검찰 입장에선 현직 국회의원을 소환하는 게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검찰이 임기 시작일 전에 윤 전 이사장을 소환 조사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앞서 검찰은 사건 배당 닷새 만인 지난 20일과 21일 정의연과 그 전신인 정대협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또 이미 윤 전 이사장의 개인 계좌 등을 추적해 자금 흐름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부금을 개인 계좌로 모금하거나 제대로 공시하지 않은 점, 또 안성 쉼터를 고가에 매입해 저가에 판 의혹 등이 주요 수사 대상입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 서부지검은 구체적인 수사 일정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박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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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5-26 08: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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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용수 할머니 기자회견장에 윤미향 정의기억연대 전 이사장은 끝내 나타나지 않았는데요.
윤 전 이사장은 오는 30일부터 국회의원 신분이 돼 불체포 특권이 생깁니다.
이 때문에 검찰이 그 전에 소환조사를 추진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박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용수 할머니가 울분을 터뜨린 두 번째 기자회견.
앞서 할머니가 참석을 권했던 윤미향 정의기억연대 전 이사장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용수 할머니/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 "그 사람(윤미향)은 자기는 당당하니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죄를 지었으면 죄(에 대한 벌)를 받아야죠."]
윤 전 이사장은 지난 18일 라디오 인터뷰 이후 일주일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경기도 수원 집에서도 모습을 볼 수 없습니다.
[윤미향 측 관계자/음성변조/지난 20일 : "(윤미향 대표님 집에 계세요? 지금?) 누구한테 얘기할 형편이 안 된다니까요."]
윤 전 이사장은 오는 30일부터 회기 중에는 불체포 특권을 갖는 국회의원이 됩니다.
바로 회기가 시작되지 않아 당장 이 특권이 적용되진 않지만 검찰 입장에선 현직 국회의원을 소환하는 게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검찰이 임기 시작일 전에 윤 전 이사장을 소환 조사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앞서 검찰은 사건 배당 닷새 만인 지난 20일과 21일 정의연과 그 전신인 정대협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또 이미 윤 전 이사장의 개인 계좌 등을 추적해 자금 흐름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부금을 개인 계좌로 모금하거나 제대로 공시하지 않은 점, 또 안성 쉼터를 고가에 매입해 저가에 판 의혹 등이 주요 수사 대상입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 서부지검은 구체적인 수사 일정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박영민입니다.
어제 이용수 할머니 기자회견장에 윤미향 정의기억연대 전 이사장은 끝내 나타나지 않았는데요.
윤 전 이사장은 오는 30일부터 국회의원 신분이 돼 불체포 특권이 생깁니다.
이 때문에 검찰이 그 전에 소환조사를 추진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박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용수 할머니가 울분을 터뜨린 두 번째 기자회견.
앞서 할머니가 참석을 권했던 윤미향 정의기억연대 전 이사장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용수 할머니/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 "그 사람(윤미향)은 자기는 당당하니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죄를 지었으면 죄(에 대한 벌)를 받아야죠."]
윤 전 이사장은 지난 18일 라디오 인터뷰 이후 일주일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경기도 수원 집에서도 모습을 볼 수 없습니다.
[윤미향 측 관계자/음성변조/지난 20일 : "(윤미향 대표님 집에 계세요? 지금?) 누구한테 얘기할 형편이 안 된다니까요."]
윤 전 이사장은 오는 30일부터 회기 중에는 불체포 특권을 갖는 국회의원이 됩니다.
바로 회기가 시작되지 않아 당장 이 특권이 적용되진 않지만 검찰 입장에선 현직 국회의원을 소환하는 게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검찰이 임기 시작일 전에 윤 전 이사장을 소환 조사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앞서 검찰은 사건 배당 닷새 만인 지난 20일과 21일 정의연과 그 전신인 정대협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또 이미 윤 전 이사장의 개인 계좌 등을 추적해 자금 흐름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부금을 개인 계좌로 모금하거나 제대로 공시하지 않은 점, 또 안성 쉼터를 고가에 매입해 저가에 판 의혹 등이 주요 수사 대상입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 서부지검은 구체적인 수사 일정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박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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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기자 young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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