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브라질발 입국제한 이틀 앞당겨…“26일 자정부터”

입력 2020.05.26 (08:16) 수정 2020.05.2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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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코로나19 발병 세계 2위국인 브라질에서 미국으로 오는 여행자의 입국제한을 이틀 앞당겼습니다.

백악관은 현지시간 25일 성명을 내고 브라질에서 오는 여행자의 입국제한을 미국 동부시간 기준 26일 오후 11시 59분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

앞서 백악관은 28일 밤 11시 59분부터 '미국에 입국하기 전 14일간 브라질에 체류한 외국인'의 입국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입국제한은 합밥적인 미국 시민과 합법적인 영주권자, 이들의 배우자·부모·자녀에게는 적용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은 앞서 입국제한 조처를 발표하며 양국 간 통상에는 적용되지 않아 교역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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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5-26 08:16:56
    • 수정2020-05-26 08:17:25
    국제
미국이 코로나19 발병 세계 2위국인 브라질에서 미국으로 오는 여행자의 입국제한을 이틀 앞당겼습니다.

백악관은 현지시간 25일 성명을 내고 브라질에서 오는 여행자의 입국제한을 미국 동부시간 기준 26일 오후 11시 59분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

앞서 백악관은 28일 밤 11시 59분부터 '미국에 입국하기 전 14일간 브라질에 체류한 외국인'의 입국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입국제한은 합밥적인 미국 시민과 합법적인 영주권자, 이들의 배우자·부모·자녀에게는 적용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은 앞서 입국제한 조처를 발표하며 양국 간 통상에는 적용되지 않아 교역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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