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약서 ‘발암 추정물질’ 검출…31개 제조·판매 중지

입력 2020.05.26 (08:39) 수정 2020.05.26 (08: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내에 유통되는 '메트포르민' 성분의 당뇨병 치료제 31개에서 발암 추정 물질이 검출돼 판매가 중지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메트포르민의 국내 유통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을 모두 수거해 검사한 결과, 완제의약품 288개 중 31개에서 발암 추정물질인 N-니트로소디메틸아민이 관리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의 제조·판매는 잠정 중지됐고 처방도 제한됐습니다.

식약처는 그러나 해당 물질이 검출된 31개 품목을 복용했더라도 인체에 위해를 끼쳤을 우려는 매우 낮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당뇨약서 ‘발암 추정물질’ 검출…31개 제조·판매 중지
    • 입력 2020-05-26 08:39:53
    • 수정2020-05-26 08:41:26
    아침뉴스타임
국내에 유통되는 '메트포르민' 성분의 당뇨병 치료제 31개에서 발암 추정 물질이 검출돼 판매가 중지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메트포르민의 국내 유통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을 모두 수거해 검사한 결과, 완제의약품 288개 중 31개에서 발암 추정물질인 N-니트로소디메틸아민이 관리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의 제조·판매는 잠정 중지됐고 처방도 제한됐습니다.

식약처는 그러나 해당 물질이 검출된 31개 품목을 복용했더라도 인체에 위해를 끼쳤을 우려는 매우 낮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