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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강서구 유치원생 확진 관련 인근 초등·유치원 등교 연기”
입력 2020.05.26 (11:29) 수정 2020.05.26 (17:58) 사회
내일(27일) 고2, 중3, 초1‧2, 유치원생의 등교 수업을 앞둔 가운데 서울 강서구에서 미술학원을 다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유치원생과 관련해 인근 일부 초등학교와 유치원 등교가 연기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강서구 미술학원에서 확진된 유치원생과 관련해 인근 초등학교 7곳과 유치원 5곳이 다음달 1일 이후로 등교수업을 연기한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6개 초등학교는 다음달 1일에, 밀접 접촉자가 많이 다니는 서울 공진초등학교는 다음달 3일 초등 1~2학년 학생들을 등교시킬 예정입니다. 유치원 5곳의 경우는 확진된 어린이가 다니는 유치원은 다음달 8일 이후로, 나머지 4곳은 다음달 1일 이후에 등교수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또 양천구 은혜교회 확진자와 관련해선 인근 초등학교 2곳이 다음달 1일로 등교수업을 연기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은평구 연은초등학교도 긴급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2학년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1,2학년 등교를 오는 29일까지 중지하기로 했습니다. 이 확진자의 동생이 다니는 연은초 병설 유치원도 등교를 다음달로 연기했습니다. 이로써 내일(27일)로 예정된 등교수업을 연기한 서울 시내 학교는 초등학교 10곳과 유치원 6곳 등 총 16개교입니다.

이 밖에도 서울 도봉중학교도 학생 30여명이 확진된 목사가 있는 학교 인근 상가건물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교육청과 내일 등교수업 연기를 논의 중입니다.

이어 교육청은 "지난주 고3 학생들의 등교 수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감염과 학교 내 감염 발생 등에 대비한 신속한 의사 결정 구조에 중점을 두고 후속 대책을 마련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앞서 강서구 유치원 사례와 같이 학교와 유치원 내, 또는 인근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48시간 동안 방역과 검진 결과에 따른 등교 중지 및 원격수업 전환에 대해 학교장이나 유치원장이 교육청과의 협의를 통해 빠르게 결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현재 학년별로 순환 등교하도록 권장된 중학교의 경우는 지필 평가를 기말고사 1회만 치르도록 권고했습니다. 교육청은 순차 등교로 인해 중학교는 등교수업 일수가 고등학교에 비해 크게 부족한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초등돌봄교실에 대해서도, 등교수업 이후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긴급 돌봄교실을 포함한 돌봄교실 체계를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대구 등지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 내 기숙사와 관련해서도, 시 교육청은 서울시의 협조를 받아 다음 주부터 시립병원 등을 통해 서울 시내 기숙사 입소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코로나 19 진단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시 교육청은 등교 수업과 관련해 기숙사를 운영하는 학교는 중학교 4개교, 고등학교 56개교 등 총 62개교이며 진단 검사 대상이 되는 입소 인원은 6천여 명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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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 유치원생 확진 관련 인근 초등·유치원 등교 연기”
    • 입력 2020-05-26 11:29:55
    • 수정2020-05-26 17:58:43
    사회
내일(27일) 고2, 중3, 초1‧2, 유치원생의 등교 수업을 앞둔 가운데 서울 강서구에서 미술학원을 다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유치원생과 관련해 인근 일부 초등학교와 유치원 등교가 연기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강서구 미술학원에서 확진된 유치원생과 관련해 인근 초등학교 7곳과 유치원 5곳이 다음달 1일 이후로 등교수업을 연기한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6개 초등학교는 다음달 1일에, 밀접 접촉자가 많이 다니는 서울 공진초등학교는 다음달 3일 초등 1~2학년 학생들을 등교시킬 예정입니다. 유치원 5곳의 경우는 확진된 어린이가 다니는 유치원은 다음달 8일 이후로, 나머지 4곳은 다음달 1일 이후에 등교수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또 양천구 은혜교회 확진자와 관련해선 인근 초등학교 2곳이 다음달 1일로 등교수업을 연기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은평구 연은초등학교도 긴급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2학년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1,2학년 등교를 오는 29일까지 중지하기로 했습니다. 이 확진자의 동생이 다니는 연은초 병설 유치원도 등교를 다음달로 연기했습니다. 이로써 내일(27일)로 예정된 등교수업을 연기한 서울 시내 학교는 초등학교 10곳과 유치원 6곳 등 총 16개교입니다.

이 밖에도 서울 도봉중학교도 학생 30여명이 확진된 목사가 있는 학교 인근 상가건물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교육청과 내일 등교수업 연기를 논의 중입니다.

이어 교육청은 "지난주 고3 학생들의 등교 수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감염과 학교 내 감염 발생 등에 대비한 신속한 의사 결정 구조에 중점을 두고 후속 대책을 마련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앞서 강서구 유치원 사례와 같이 학교와 유치원 내, 또는 인근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48시간 동안 방역과 검진 결과에 따른 등교 중지 및 원격수업 전환에 대해 학교장이나 유치원장이 교육청과의 협의를 통해 빠르게 결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현재 학년별로 순환 등교하도록 권장된 중학교의 경우는 지필 평가를 기말고사 1회만 치르도록 권고했습니다. 교육청은 순차 등교로 인해 중학교는 등교수업 일수가 고등학교에 비해 크게 부족한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초등돌봄교실에 대해서도, 등교수업 이후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긴급 돌봄교실을 포함한 돌봄교실 체계를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대구 등지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 내 기숙사와 관련해서도, 시 교육청은 서울시의 협조를 받아 다음 주부터 시립병원 등을 통해 서울 시내 기숙사 입소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코로나 19 진단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시 교육청은 등교 수업과 관련해 기숙사를 운영하는 학교는 중학교 4개교, 고등학교 56개교 등 총 62개교이며 진단 검사 대상이 되는 입소 인원은 6천여 명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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