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위해 과감·신속 대책 마련”…중기중앙회 김기문, 민주당 김태년 예방

입력 2020.05.26 (11:37) 수정 2020.05.2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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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이 오늘(26일) 오전 국회에서 만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중소기업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민주당과 정부는 코로나 때문에 기업 문 닫는 일, 일자리가 사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긴급 금융 지원 확대 등 정책이 시행된 점을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장의 어려움에 비하면 부족함이 많을 것"이라며 "중소기업을 지키기 위해 과감하고 신속하게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기문 회장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정책을 적소적기에 내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중소기업에 대한 은행의 특례보증 제도 개선과 고용 유지 지원금 인상 등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21대 국회에는 납품단가 협의조정권을 중앙회에 부여하는 이른바 '상생협력법'과 '하도급법'을 최우선으로 입법해달라고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원내대표는 "정부에서 상의할 건 상의하고, 당과 국회 차원에서 처리할 건 처리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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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5-26 11:37:38
    • 수정2020-05-26 13:45:45
    정치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이 오늘(26일) 오전 국회에서 만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중소기업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민주당과 정부는 코로나 때문에 기업 문 닫는 일, 일자리가 사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긴급 금융 지원 확대 등 정책이 시행된 점을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장의 어려움에 비하면 부족함이 많을 것"이라며 "중소기업을 지키기 위해 과감하고 신속하게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기문 회장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정책을 적소적기에 내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중소기업에 대한 은행의 특례보증 제도 개선과 고용 유지 지원금 인상 등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21대 국회에는 납품단가 협의조정권을 중앙회에 부여하는 이른바 '상생협력법'과 '하도급법'을 최우선으로 입법해달라고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원내대표는 "정부에서 상의할 건 상의하고, 당과 국회 차원에서 처리할 건 처리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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