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이태원 관련 7차 전파 1명 확인…6차 전파는 12명”
입력 2020.05.26 (14:05)
수정 2020.05.2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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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을 중심으로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늘고 있는 가운데, 방역 당국이 학원 강사로부터 시작된 7차 전파 사례 1명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오늘(26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태원 클럽 연관 확진과 관련해) 4차 혹은 5차 전파를 넘어서면서 파악에 애로사항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부본부장은 "7차 전파 사례가 1명, 6차 전파가 12명, 5차 전파가 8명, 4차와 3차 전파가 각각 25명, 2차 전파가 20명으로 지금까지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7차 전파는 학원 강사로부터 시작해서 학원을 거쳐 노래방, 그리고 음식점, 또 다른 음식점, 그리고 또 다른 음식점을 확인한 뒤, 그 후 확진자의 가족이 확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권 부본부장은 또 "차수 자체도 분명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몇 차 전파 이런 것보다는 한 명의 환자가 상당히 많은 수의 전파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분명히 확인했다"며 "역학조사에 대한 협조와 증상 의심 시 검사를 받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오늘 정오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수는 모두 25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오늘(26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태원 클럽 연관 확진과 관련해) 4차 혹은 5차 전파를 넘어서면서 파악에 애로사항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부본부장은 "7차 전파 사례가 1명, 6차 전파가 12명, 5차 전파가 8명, 4차와 3차 전파가 각각 25명, 2차 전파가 20명으로 지금까지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7차 전파는 학원 강사로부터 시작해서 학원을 거쳐 노래방, 그리고 음식점, 또 다른 음식점, 그리고 또 다른 음식점을 확인한 뒤, 그 후 확진자의 가족이 확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권 부본부장은 또 "차수 자체도 분명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몇 차 전파 이런 것보다는 한 명의 환자가 상당히 많은 수의 전파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분명히 확인했다"며 "역학조사에 대한 협조와 증상 의심 시 검사를 받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오늘 정오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수는 모두 25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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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역당국 “이태원 관련 7차 전파 1명 확인…6차 전파는 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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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5-26 14:05:39
- 수정2020-05-26 14:13:03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늘고 있는 가운데, 방역 당국이 학원 강사로부터 시작된 7차 전파 사례 1명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오늘(26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태원 클럽 연관 확진과 관련해) 4차 혹은 5차 전파를 넘어서면서 파악에 애로사항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부본부장은 "7차 전파 사례가 1명, 6차 전파가 12명, 5차 전파가 8명, 4차와 3차 전파가 각각 25명, 2차 전파가 20명으로 지금까지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7차 전파는 학원 강사로부터 시작해서 학원을 거쳐 노래방, 그리고 음식점, 또 다른 음식점, 그리고 또 다른 음식점을 확인한 뒤, 그 후 확진자의 가족이 확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권 부본부장은 또 "차수 자체도 분명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몇 차 전파 이런 것보다는 한 명의 환자가 상당히 많은 수의 전파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분명히 확인했다"며 "역학조사에 대한 협조와 증상 의심 시 검사를 받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오늘 정오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수는 모두 25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오늘(26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태원 클럽 연관 확진과 관련해) 4차 혹은 5차 전파를 넘어서면서 파악에 애로사항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부본부장은 "7차 전파 사례가 1명, 6차 전파가 12명, 5차 전파가 8명, 4차와 3차 전파가 각각 25명, 2차 전파가 20명으로 지금까지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7차 전파는 학원 강사로부터 시작해서 학원을 거쳐 노래방, 그리고 음식점, 또 다른 음식점, 그리고 또 다른 음식점을 확인한 뒤, 그 후 확진자의 가족이 확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권 부본부장은 또 "차수 자체도 분명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몇 차 전파 이런 것보다는 한 명의 환자가 상당히 많은 수의 전파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분명히 확인했다"며 "역학조사에 대한 협조와 증상 의심 시 검사를 받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오늘 정오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수는 모두 25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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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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