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 “고3 등교 불가피 62%…고 1∼2 ‘매일 등교’와 ‘격주 등교’ 팽팽”
입력 2020.05.26 (16:03)
수정 2020.05.2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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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등학교 교사 10명 가운데 6명은 지난 20일 시작된 고교 3학년의 등교 수업에 찬성하거나 불가피하다고 생각한다는 설문 조사가 나왔습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난 20~22일 전국 고교 교사 2,309명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고3 등교 수업에 대해 '찬성한다'는 28.6%, '입시 준비 및 실습수업을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 33.7%로 두 답변을 합치면 62.3%가량입니다.
또 앞으로 예정된 고 1~2학년의 등교 수업 방식에 대해선 '매일 등교'가 47.7%, '학급·학년별 격주 등교' 가 42.3%로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사들은 '등교수업 시 가장 어려운 점'에 대해 '마스크 착용 수업' 56%, '감염 예방을 위한 학생 생활지도'49.2% 순으로 꼽았습니다.
교총은 이번 설문을 발표하며 "정부와 교육 당국은 현장의 고충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방역 책임을 지고 충분한 인력과 예산을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고2·중3·초1∼2·유치원생은 내일(27일)부터 등교 수업을 시작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난 20~22일 전국 고교 교사 2,309명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고3 등교 수업에 대해 '찬성한다'는 28.6%, '입시 준비 및 실습수업을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 33.7%로 두 답변을 합치면 62.3%가량입니다.
또 앞으로 예정된 고 1~2학년의 등교 수업 방식에 대해선 '매일 등교'가 47.7%, '학급·학년별 격주 등교' 가 42.3%로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사들은 '등교수업 시 가장 어려운 점'에 대해 '마스크 착용 수업' 56%, '감염 예방을 위한 학생 생활지도'49.2% 순으로 꼽았습니다.
교총은 이번 설문을 발표하며 "정부와 교육 당국은 현장의 고충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방역 책임을 지고 충분한 인력과 예산을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고2·중3·초1∼2·유치원생은 내일(27일)부터 등교 수업을 시작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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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총 “고3 등교 불가피 62%…고 1∼2 ‘매일 등교’와 ‘격주 등교’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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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5-26 16:03:26
- 수정2020-05-26 16:05:06
전국 고등학교 교사 10명 가운데 6명은 지난 20일 시작된 고교 3학년의 등교 수업에 찬성하거나 불가피하다고 생각한다는 설문 조사가 나왔습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난 20~22일 전국 고교 교사 2,309명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고3 등교 수업에 대해 '찬성한다'는 28.6%, '입시 준비 및 실습수업을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 33.7%로 두 답변을 합치면 62.3%가량입니다.
또 앞으로 예정된 고 1~2학년의 등교 수업 방식에 대해선 '매일 등교'가 47.7%, '학급·학년별 격주 등교' 가 42.3%로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사들은 '등교수업 시 가장 어려운 점'에 대해 '마스크 착용 수업' 56%, '감염 예방을 위한 학생 생활지도'49.2% 순으로 꼽았습니다.
교총은 이번 설문을 발표하며 "정부와 교육 당국은 현장의 고충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방역 책임을 지고 충분한 인력과 예산을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고2·중3·초1∼2·유치원생은 내일(27일)부터 등교 수업을 시작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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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난 20~22일 전국 고교 교사 2,309명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고3 등교 수업에 대해 '찬성한다'는 28.6%, '입시 준비 및 실습수업을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 33.7%로 두 답변을 합치면 62.3%가량입니다.
또 앞으로 예정된 고 1~2학년의 등교 수업 방식에 대해선 '매일 등교'가 47.7%, '학급·학년별 격주 등교' 가 42.3%로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사들은 '등교수업 시 가장 어려운 점'에 대해 '마스크 착용 수업' 56%, '감염 예방을 위한 학생 생활지도'49.2% 순으로 꼽았습니다.
교총은 이번 설문을 발표하며 "정부와 교육 당국은 현장의 고충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방역 책임을 지고 충분한 인력과 예산을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고2·중3·초1∼2·유치원생은 내일(27일)부터 등교 수업을 시작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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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우 기자 muse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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