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급생 밤새 감금하고 폭행한 고등학생 구속
입력 2020.05.26 (17:26)
수정 2020.05.2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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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news/2020/05/26/4455078_lWg.jpg)
동급생을 밤새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던 고등학생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동급생을 특수폭행한 혐의로 입건된 17살 A 군에 대한 구속영장이 어제(25일) 발부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A 군과 친구 B 군은 2년여 전부터 알고 지낸 C 군을 지난 8일 저녁부터 이튿날 아침까지 원룸에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C 군을 청테이프로 의자에 묶어두고 얼굴과 배 등을 때렸고 흉기로도 위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가해 학생 중 범행을 주도한 A 군에 대해 "학생들끼리 일반적으로 다투는 것과 달리 수법이나 수위가 지나치다고 판단돼 청소년이지만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도 이 같은 부분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동급생을 특수폭행한 혐의로 입건된 17살 A 군에 대한 구속영장이 어제(25일) 발부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A 군과 친구 B 군은 2년여 전부터 알고 지낸 C 군을 지난 8일 저녁부터 이튿날 아침까지 원룸에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C 군을 청테이프로 의자에 묶어두고 얼굴과 배 등을 때렸고 흉기로도 위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가해 학생 중 범행을 주도한 A 군에 대해 "학생들끼리 일반적으로 다투는 것과 달리 수법이나 수위가 지나치다고 판단돼 청소년이지만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도 이 같은 부분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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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급생 밤새 감금하고 폭행한 고등학생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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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5-26 17:26:24
- 수정2020-05-26 17: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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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생을 밤새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던 고등학생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동급생을 특수폭행한 혐의로 입건된 17살 A 군에 대한 구속영장이 어제(25일) 발부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A 군과 친구 B 군은 2년여 전부터 알고 지낸 C 군을 지난 8일 저녁부터 이튿날 아침까지 원룸에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C 군을 청테이프로 의자에 묶어두고 얼굴과 배 등을 때렸고 흉기로도 위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가해 학생 중 범행을 주도한 A 군에 대해 "학생들끼리 일반적으로 다투는 것과 달리 수법이나 수위가 지나치다고 판단돼 청소년이지만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도 이 같은 부분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동급생을 특수폭행한 혐의로 입건된 17살 A 군에 대한 구속영장이 어제(25일) 발부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A 군과 친구 B 군은 2년여 전부터 알고 지낸 C 군을 지난 8일 저녁부터 이튿날 아침까지 원룸에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C 군을 청테이프로 의자에 묶어두고 얼굴과 배 등을 때렸고 흉기로도 위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가해 학생 중 범행을 주도한 A 군에 대해 "학생들끼리 일반적으로 다투는 것과 달리 수법이나 수위가 지나치다고 판단돼 청소년이지만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도 이 같은 부분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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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경 기자 pm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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