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중학교 나무 쓰러져…1명 사망·12명 부상

입력 2020.05.26 (17:59) 수정 2020.05.2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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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찌민시의 한 중학교에서 아름드리나무가 쓰러지면서 학생들을 덮쳐 한 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습니다.

베트남뉴스통신(VNA) 등은 현지 시간 26일 오전 6시 15분쯤 호찌민시 박당중학교 앞마당에서 높이 10m의 50여 년 된 나무 한 그루가 뿌리째 뽑히며 쓰러졌습니다.

이 때문에 일찍 등교해 나무 아래에 앉아 있던 1학년 학생 13명이 중경상을 입고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가운데 한 학생이 목숨을 잃었고, 3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현지 공안이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가운데 하루 전 폭우가 내려 지반이 약해졌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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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중학교 나무 쓰러져…1명 사망·12명 부상
    • 입력 2020-05-26 17:59:14
    • 수정2020-05-26 18:05:23
    국제
베트남 호찌민시의 한 중학교에서 아름드리나무가 쓰러지면서 학생들을 덮쳐 한 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습니다.

베트남뉴스통신(VNA) 등은 현지 시간 26일 오전 6시 15분쯤 호찌민시 박당중학교 앞마당에서 높이 10m의 50여 년 된 나무 한 그루가 뿌리째 뽑히며 쓰러졌습니다.

이 때문에 일찍 등교해 나무 아래에 앉아 있던 1학년 학생 13명이 중경상을 입고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가운데 한 학생이 목숨을 잃었고, 3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현지 공안이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가운데 하루 전 폭우가 내려 지반이 약해졌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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