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장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별세 애도, 장례지원에 최선”

입력 2020.05.26 (18:57) 수정 2020.05.2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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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오늘(26일) 별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에 대해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 장관은 "올해 벌써 세 분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께서 우리 곁을 떠나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라며 "고인이 되신 할머니의 장례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가시는 길에 예의를 다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께서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 회복을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일본군성노예제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시설인 경기도 광주시 '나눔의 집'에 거주하던 할머니 한 분이 오늘 새벽 별세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족 측 요청으로 별세한 할머니에 대한 구체적 인적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총 17명으로 줄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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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가부 장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별세 애도, 장례지원에 최선”
    • 입력 2020-05-26 18:57:39
    • 수정2020-05-26 19:45:03
    사회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오늘(26일) 별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에 대해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 장관은 "올해 벌써 세 분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께서 우리 곁을 떠나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라며 "고인이 되신 할머니의 장례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가시는 길에 예의를 다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께서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 회복을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일본군성노예제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시설인 경기도 광주시 '나눔의 집'에 거주하던 할머니 한 분이 오늘 새벽 별세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족 측 요청으로 별세한 할머니에 대한 구체적 인적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총 17명으로 줄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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