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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기관염증증후군’ 국내 첫 의심 사례…방역 당국 조사
입력 2020.05.26 (19:41) 수정 2020.05.26 (19:51) 뉴스7(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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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열이 나고 여러 장기에 염증이 생기는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국내 의심 신고 2건이 방역 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코로나19와 관련이 있는지 조사가 진행 중인데요.

유럽과 미국 등에서 이른바 '소아 괴질'로 불리는데, 방역당국은 막연한 불안감을 조성하고 의학적으로 맞지 않다며 '다기관염증증후군'으로 부르는게 맞다고 했습니다.

송금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달 프랑스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14세 소년이, 영국에서 9살 어린이가 숨졌습니다.

발열, 발진과 함께, 여러 장기에 손상이 나타나는 '다기관 염증증후군' 의심 사례로, 유럽과 미국 등 13개국에서 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우리 방역당국도 19세 이하 소아,청소년이 고열이 오래 지속되거나 장기 여러 곳에 원인 모를 염증이 생기는 등 의심되면 신고해달라고 의료기관에 당부했습니다.

그 결과 국내서도 의심 사례 2건이 신고됐습니다.

서울 지역 의료 기관을 방문한 10대 미만 1명과 10대 환자였습니다.

둘 다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10대 환자만 당국의 정의한 의심 증상에 부합했습니다.

[권준욱/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 "코로나19 확진자의 명단에 있는 건지, 또는 가족이나 접촉자 중에 추가적인 환자가 있었는지 이런 것들도 확인을 해보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도 코로나19가 신종 감염병인만큼, 다기관 염증증후군과 직접 연관성이 있는지 조사 중입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지난 15일 : "초기 보고들은 이 질환이 코로나19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가정하고 있습니다. 빠르고 신중하게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내 19세 이하 코로나19 확진자 모두 788명.

방역당국은 기준에 부합하는 의심 환자가 생기면 즉각 신고해달라고 의료기관에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 ‘다기관염증증후군’ 국내 첫 의심 사례…방역 당국 조사
    • 입력 2020-05-26 19:41:07
    • 수정2020-05-26 19:51:47
    뉴스7(광주)
[앵커]

열이 나고 여러 장기에 염증이 생기는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국내 의심 신고 2건이 방역 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코로나19와 관련이 있는지 조사가 진행 중인데요.

유럽과 미국 등에서 이른바 '소아 괴질'로 불리는데, 방역당국은 막연한 불안감을 조성하고 의학적으로 맞지 않다며 '다기관염증증후군'으로 부르는게 맞다고 했습니다.

송금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달 프랑스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14세 소년이, 영국에서 9살 어린이가 숨졌습니다.

발열, 발진과 함께, 여러 장기에 손상이 나타나는 '다기관 염증증후군' 의심 사례로, 유럽과 미국 등 13개국에서 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우리 방역당국도 19세 이하 소아,청소년이 고열이 오래 지속되거나 장기 여러 곳에 원인 모를 염증이 생기는 등 의심되면 신고해달라고 의료기관에 당부했습니다.

그 결과 국내서도 의심 사례 2건이 신고됐습니다.

서울 지역 의료 기관을 방문한 10대 미만 1명과 10대 환자였습니다.

둘 다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10대 환자만 당국의 정의한 의심 증상에 부합했습니다.

[권준욱/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 "코로나19 확진자의 명단에 있는 건지, 또는 가족이나 접촉자 중에 추가적인 환자가 있었는지 이런 것들도 확인을 해보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도 코로나19가 신종 감염병인만큼, 다기관 염증증후군과 직접 연관성이 있는지 조사 중입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지난 15일 : "초기 보고들은 이 질환이 코로나19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가정하고 있습니다. 빠르고 신중하게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내 19세 이하 코로나19 확진자 모두 788명.

방역당국은 기준에 부합하는 의심 환자가 생기면 즉각 신고해달라고 의료기관에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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