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등교 앞두고 초등 2학년생 확진…은평구 연은초 임시 폐쇄

입력 2020.05.26 (20:08) 수정 2020.05.2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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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초등학교 등교를 앞두고, 서울 은평구 연은초등학교에 다니는 2학년 학생과 그 아버지가 코로나19에 확진돼 학교가 임시 폐쇄됐습니다.

은평구는 응암동에 거주하는 40대 남성 A씨와 초등학생 자녀 B가 오늘(26일) 오전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은평구는 확진자 거주지와 연은초등학교를 방역 소독하고, 48시간 폐쇄조치한 뒤 역학조사에 따라 등교 시점을 정하기로 했습니다. 인근 학교는 1주간 등교가 연기됐습니다.

또, A씨의 접촉자, 직장동료 등 19명과 B의 접촉자 12명, 돌봄관련 50여 명에 대해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B가 다니던 개인 피아노교습소 접촉자 2명과 가정방문 교사 1명도 검체검사 후 자가격리 조치됐습니다.

A씨의 아내와 다른 두 딸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은평구는 이들이 다닌 어린이집 병설 유치원을 폐쇄조치하고 원생, 교직원 등 158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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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등교 앞두고 초등 2학년생 확진…은평구 연은초 임시 폐쇄
    • 입력 2020-05-26 20:08:32
    • 수정2020-05-26 20:21:03
    사회
내일 초등학교 등교를 앞두고, 서울 은평구 연은초등학교에 다니는 2학년 학생과 그 아버지가 코로나19에 확진돼 학교가 임시 폐쇄됐습니다.

은평구는 응암동에 거주하는 40대 남성 A씨와 초등학생 자녀 B가 오늘(26일) 오전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은평구는 확진자 거주지와 연은초등학교를 방역 소독하고, 48시간 폐쇄조치한 뒤 역학조사에 따라 등교 시점을 정하기로 했습니다. 인근 학교는 1주간 등교가 연기됐습니다.

또, A씨의 접촉자, 직장동료 등 19명과 B의 접촉자 12명, 돌봄관련 50여 명에 대해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B가 다니던 개인 피아노교습소 접촉자 2명과 가정방문 교사 1명도 검체검사 후 자가격리 조치됐습니다.

A씨의 아내와 다른 두 딸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은평구는 이들이 다닌 어린이집 병설 유치원을 폐쇄조치하고 원생, 교직원 등 158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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