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출근 ‘준비’에만 41일…국회, 이번엔 다를까?

입력 2020.05.2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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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하는 가장 기본적인 '일'은 입법, 즉 법안을 만드는 것입니다. 또 다른 하나는 행정부와 사법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것입니다. 이 '일'의 핵심은 바로 18개 상임위원회입니다.

국회는 2년에 한 번씩 각 상임위의 위원장과 정당 별 위원을 정합니다. 이것을 '원 구성 협상'이라고 부릅니다. 직장으로 따지면 출근 '준비'를 하는 셈입니다.

13대 국회 이후 20대 국회까지, 이 출근 '준비'에 평균 41.4일이 걸렸습니다. 국회법에는 10일 이내에 이를 마치라고 규정돼있습니다. 법을 만드는 국회가 번번이 이를 어겨온 셈입니다.

오는 30일 개원하는 21대 국회 '원 구성 협상'이 오늘(26일) 본격 시작됐습니다. 이번에는 다를까요?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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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출근 ‘준비’에만 41일…국회, 이번엔 다를까?
    • 입력 2020-05-26 20:16:52
    여심야심
국회가 하는 가장 기본적인 '일'은 입법, 즉 법안을 만드는 것입니다. 또 다른 하나는 행정부와 사법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것입니다. 이 '일'의 핵심은 바로 18개 상임위원회입니다.

국회는 2년에 한 번씩 각 상임위의 위원장과 정당 별 위원을 정합니다. 이것을 '원 구성 협상'이라고 부릅니다. 직장으로 따지면 출근 '준비'를 하는 셈입니다.

13대 국회 이후 20대 국회까지, 이 출근 '준비'에 평균 41.4일이 걸렸습니다. 국회법에는 10일 이내에 이를 마치라고 규정돼있습니다. 법을 만드는 국회가 번번이 이를 어겨온 셈입니다.

오는 30일 개원하는 21대 국회 '원 구성 협상'이 오늘(26일) 본격 시작됐습니다. 이번에는 다를까요?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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