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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국 주요 소식] 과수화상병 확산세 빨라 외
입력 2020.05.26 (20:25) 뉴스7(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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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서 충주국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과수의 구제역'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의 올해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곳곳에서 의심 신고와 확진 판정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방역당국은, 지난봄 이상 저온 현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람한 사과나무가 중장비에, 힘없이 송두리째 뽑혀 나갑니다.

한쪽에선 나무를 묻을 땅 파기 작업이 한창입니다.

푸르던 과수원은 과수화상병이 휩쓸고 가면서 사실상 폐허로 변했습니다.

[홍용기/과수 재배 농민 : “50년을 사과 농사를 지었는데, 이제 나이도 먹고 그러다 보니까 나무조차 이제 병이 와서 나무를 다 캐낸다니까 너무 섭섭하네요.”]

또 다른 과수원도 마찬가집니다.

사과나무 가지 끝마다 검게 마르고 시들어 죽어가고 있습니다.

확산세가 어느 때보다 빠릅니다.

[김용기/과수 재배 농민 : “가지에서 한두 개 보고 의심스러워서 신고했는데, 2, 3일 내로 대번 번져요. (과수원 전체로 다?) 그럼”]

지난 13일 첫 의심 신고 이후, 충주 지역의 화상병 확진 농가는 지난해 충주지역 전체 확진 농가 수의 절반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급속히 확산하는 데는 유난히 변덕스러웠던 올봄 날씨가 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기습적인 영하권의 날씨에 나무들이 냉해 피해를 입으며, 수세가 약해져 병해충에 취약해졌다는 겁니다. 

[배철호/충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소득과장 : “동해를 입은 나무들이 수세가 약해지면서 병에 좀 취약해지지 않았나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지난해 충북에서만 145개 농가가 확진되며 최악의 피해를 남겼던 '과수 화상병'.

지난해의 악몽이 재현되는 것은 아닐까,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앵커]

코로나 19 확산으로 온 나라가 비상시국인데, 안타깝게 과수 역병까지 빠르게 번지고 있군요.

다음 소식, 살펴보죠. 

충주시가 다중이용업소에 '휴업 보상금'을 지급하는군요.

[답변]

네, 충주시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동참의 의미로, 노래방과 학원 등 다중이용 업소에 자발적으로 휴업해줄 것을 당부했었는데요.

국가 차원의 캠페인에 동참했던 업소에 대해 충주시가 '휴업 보상금'을 지급합니다.

지급 대상은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돌입한 지난 2월 22일부터 이달 5일까지, 휴업에 동참한 다중이용업소입니다.

노래연습장과 피시방, 학원 유흥주점 등이 해당하는데요, 

이 기간에 5일 이상 휴업한 업소를 대상으로 50만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다만, 5일 미만의 업소에 대해서도 동참에 의미를 둬, 보상금 일부를 지급할 예정입니다.

신청 시간은 다음 달 1일부터 3주간이며, 업종별 담당 부서에 신청하면 됩니다.

[앵커]

네, 다음은 제천 지역 소식이네요.

제천 청풍리조트가 다시 문을 여는군요.

[답변]

네, 코로나 19 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와 해외에서 입국하는 외국인들의 임시생활시설로 이용됐던 제천 청풍 리조트가 내일부터 다시 문을 엽니다. 

청풍리조트는 외국인 임시생활시설 운영이 마무리됨에 따라 자체 방역을 거친 뒤, 내일부터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정상 영업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리조트 측은 제천시 보건소 측으로부터 '클린존' 지정을 받았는데요.

영업 개시 이후에도 열화상 카메라와 발열 체크, 객실 내부 소독 등 코로나 19 대응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입니다.

청풍 리조트는 지난 3월 7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 19 경증 환자들을 수용하는 생활치료센터 등으로 운영됐으며, 이후 외국인 임시생활시설로 운영됐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충주국 주요 소식] 과수화상병 확산세 빨라 외
    • 입력 2020-05-26 20:25:17
    뉴스7(청주)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서 충주국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과수의 구제역'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의 올해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곳곳에서 의심 신고와 확진 판정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방역당국은, 지난봄 이상 저온 현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람한 사과나무가 중장비에, 힘없이 송두리째 뽑혀 나갑니다.

한쪽에선 나무를 묻을 땅 파기 작업이 한창입니다.

푸르던 과수원은 과수화상병이 휩쓸고 가면서 사실상 폐허로 변했습니다.

[홍용기/과수 재배 농민 : “50년을 사과 농사를 지었는데, 이제 나이도 먹고 그러다 보니까 나무조차 이제 병이 와서 나무를 다 캐낸다니까 너무 섭섭하네요.”]

또 다른 과수원도 마찬가집니다.

사과나무 가지 끝마다 검게 마르고 시들어 죽어가고 있습니다.

확산세가 어느 때보다 빠릅니다.

[김용기/과수 재배 농민 : “가지에서 한두 개 보고 의심스러워서 신고했는데, 2, 3일 내로 대번 번져요. (과수원 전체로 다?) 그럼”]

지난 13일 첫 의심 신고 이후, 충주 지역의 화상병 확진 농가는 지난해 충주지역 전체 확진 농가 수의 절반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급속히 확산하는 데는 유난히 변덕스러웠던 올봄 날씨가 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기습적인 영하권의 날씨에 나무들이 냉해 피해를 입으며, 수세가 약해져 병해충에 취약해졌다는 겁니다. 

[배철호/충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소득과장 : “동해를 입은 나무들이 수세가 약해지면서 병에 좀 취약해지지 않았나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지난해 충북에서만 145개 농가가 확진되며 최악의 피해를 남겼던 '과수 화상병'.

지난해의 악몽이 재현되는 것은 아닐까,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앵커]

코로나 19 확산으로 온 나라가 비상시국인데, 안타깝게 과수 역병까지 빠르게 번지고 있군요.

다음 소식, 살펴보죠. 

충주시가 다중이용업소에 '휴업 보상금'을 지급하는군요.

[답변]

네, 충주시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동참의 의미로, 노래방과 학원 등 다중이용 업소에 자발적으로 휴업해줄 것을 당부했었는데요.

국가 차원의 캠페인에 동참했던 업소에 대해 충주시가 '휴업 보상금'을 지급합니다.

지급 대상은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돌입한 지난 2월 22일부터 이달 5일까지, 휴업에 동참한 다중이용업소입니다.

노래연습장과 피시방, 학원 유흥주점 등이 해당하는데요, 

이 기간에 5일 이상 휴업한 업소를 대상으로 50만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다만, 5일 미만의 업소에 대해서도 동참에 의미를 둬, 보상금 일부를 지급할 예정입니다.

신청 시간은 다음 달 1일부터 3주간이며, 업종별 담당 부서에 신청하면 됩니다.

[앵커]

네, 다음은 제천 지역 소식이네요.

제천 청풍리조트가 다시 문을 여는군요.

[답변]

네, 코로나 19 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와 해외에서 입국하는 외국인들의 임시생활시설로 이용됐던 제천 청풍 리조트가 내일부터 다시 문을 엽니다. 

청풍리조트는 외국인 임시생활시설 운영이 마무리됨에 따라 자체 방역을 거친 뒤, 내일부터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정상 영업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리조트 측은 제천시 보건소 측으로부터 '클린존' 지정을 받았는데요.

영업 개시 이후에도 열화상 카메라와 발열 체크, 객실 내부 소독 등 코로나 19 대응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입니다.

청풍 리조트는 지난 3월 7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 19 경증 환자들을 수용하는 생활치료센터 등으로 운영됐으며, 이후 외국인 임시생활시설로 운영됐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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