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검찰, 이재용 소환…‘경영권 승계’ 의혹 집중 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소환했습니다. 검찰은 삼성바이오의 회계 의혹과 이 부회장의 그룹 경영권 승계과정의 연관성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식당 3곳서 12명 확진…학원강사발 감염 확산

서울 식당 3곳에서 12명이 확진되고, 7차감염 사례까지 나오는 등 인천 학원강사발 연쇄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11명의 확진자가 나온 경기도 부천의 쿠팡 물류센터는 폐쇄됐습니다.

내일 240만 명 등교…학교 방역 총력

지난주 고3 학생에 이어 내일부터는 초등학교 1, 2학년생 등 모두 240만 명이 등교합니다. 지역 사회에서 산발적 감염이 계속되고 있어 정부는 학교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자가 격리 위반’ 실형…다기관 염증증후군 2건 의심

자가격리 장소 이탈자에게 법원이 처음으로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해외에서 이른바 소아 괴질로 불리며 퍼지고 있는 소아 청소년 다기관 염증증후군 의심 사례가 국내에서도 2건 접수됐습니다.

코로나 넘어 환율전쟁…美·中 갈등 확산

코로나19와 홍콩보안법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던 미국과 중국이 환율을 두고 충돌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위안화 환율이 연일 오르면서 두 나라간 환율전쟁이 재점화되는 양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