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안구 급속 마취’ 100억 보증 지원…FDA 승인 기대
입력 2020.05.26 (21:41) 수정 2020.05.27 (15:40) 뉴스9(울산)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안구 급속냉각 마취기'를 개발한 UNIST의 교내 벤처기업이 '혁신아이콘'에 선정돼 100억 원 규모의 보증 지원을 받게 됐습니다.

또 미국에서 임상 2상도 성공적으로 끝내 제품 승인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습니다. 

이현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UNIST의 교내 벤처기업이 개발한 '안구 급속냉각 마취기'입니다.

자체 보유한 세포 급속냉각기술을 이용해 안구를 20초 만에 마취시킬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신기술입니다.

그동안 당뇨 합병증에 따른 망막 이상 등 실명위험 환자들이 치료를 받으려면 5에서 10분동안 따가운 안구 마취제를 맞아야 했지만 이 기기를 이용하면 고통도 적고 시술 시간도 줄일 수 있다는 게 연구진의 설명입니다.

[김건호/리센스메디컬 대표/UNIST 교수 :  "기존에 없었던 냉각 마취라는 품목을 저희가 생성하면서 FDA 허가 절차를 밟을 수 있게 된 거구요.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경우가 굉장히 드물기 때문에 투자자들도 굉장히 관심이 많고..."]

이 제품은 미국 안과전문병원 2곳에서 1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250회 이상의 시술을 통해 임상 1.2상을 성공하고 현재 임상 3상을 준비중입니다.

또 미국 FDA 즉 식품의약국으로부터 이전에 없던 새로운 기술을 뜻하는 '드 노보'(de Novo)' 적합 판정을 받아 신속 인증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신용보증기금이 주관한 '혁신아이콘'에 지방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돼 100억 원 규모의 보증 지원을 받게 됐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해 말에는 KB증권 등으로부터 110억 원의 투자도 유치했습니다.

대학의 우수한 연구 성과들이 투자 유치와 금융 지원 등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에서 의미있는 상용화 단계로까지 발전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현진입니다.
  • ‘안구 급속 마취’ 100억 보증 지원…FDA 승인 기대
    • 입력 2020-05-26 21:41:53
    • 수정2020-05-27 15:40:47
    뉴스9(울산)
[앵커]

'안구 급속냉각 마취기'를 개발한 UNIST의 교내 벤처기업이 '혁신아이콘'에 선정돼 100억 원 규모의 보증 지원을 받게 됐습니다.

또 미국에서 임상 2상도 성공적으로 끝내 제품 승인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습니다. 

이현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UNIST의 교내 벤처기업이 개발한 '안구 급속냉각 마취기'입니다.

자체 보유한 세포 급속냉각기술을 이용해 안구를 20초 만에 마취시킬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신기술입니다.

그동안 당뇨 합병증에 따른 망막 이상 등 실명위험 환자들이 치료를 받으려면 5에서 10분동안 따가운 안구 마취제를 맞아야 했지만 이 기기를 이용하면 고통도 적고 시술 시간도 줄일 수 있다는 게 연구진의 설명입니다.

[김건호/리센스메디컬 대표/UNIST 교수 :  "기존에 없었던 냉각 마취라는 품목을 저희가 생성하면서 FDA 허가 절차를 밟을 수 있게 된 거구요.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경우가 굉장히 드물기 때문에 투자자들도 굉장히 관심이 많고..."]

이 제품은 미국 안과전문병원 2곳에서 1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250회 이상의 시술을 통해 임상 1.2상을 성공하고 현재 임상 3상을 준비중입니다.

또 미국 FDA 즉 식품의약국으로부터 이전에 없던 새로운 기술을 뜻하는 '드 노보'(de Novo)' 적합 판정을 받아 신속 인증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신용보증기금이 주관한 '혁신아이콘'에 지방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돼 100억 원 규모의 보증 지원을 받게 됐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해 말에는 KB증권 등으로부터 110억 원의 투자도 유치했습니다.

대학의 우수한 연구 성과들이 투자 유치와 금융 지원 등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에서 의미있는 상용화 단계로까지 발전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현진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