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2에 부는 ‘제2의 정대세’ 바람
입력 2020.05.27 (06:55)
수정 2020.05.2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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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 대표팀 출신으로 K리그 수원에서 활약했던 정대세. 지금도 많은 팬이 기억하고 있는데요.
2부리그 수원 FC에도 정대세와 같은 북한대표 출신이 있습니다.
개막과 동시에 매서운 득점 행진으로 주목받는 안병준입니다.
하무림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개막전, 무회전 프리킥 골로 득점 행진을 시작한 안병준.
두 번째 경기에선 감각적인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더니, 지난 주말에는 2골을 넣고 팀의 5대 0 대승의 주인공으로 빛났습니다.
3경기에서 벌써 4골.
3라운드 MVP로 선정되기에 손색이 없었습니다.
[안병준/수원 FC : "작년에 부상을 당해 후반기를 거의 못 뛰었는데 올해는 한 시즌을 다 뛰어서 팀에 힘이 되고 싶어요."]
재일교포 3세 출신으로 일본 J리그에서 뛴 안병준은 페널티박스 안에서의 움직임과 골 결정력이 좋습니다.
북한대표팀에도 뽑혀 2017년 동아시안컵 등에서 활약했습니다.
안병준은 K리그에서도 뛰었던 '인민루니' 정대세를 떠올리게 합니다.
[안병준/수원 FC : "북한 대표로 활약하신 정대세 선수도 K리그에서 많이 사랑받았다고 알고 있는데, 저도 K리그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무회전 킥 능력과 골 감각에 '북한 호날두', '인민 홀란드'로 불리지만 닮고 싶은 선수는 다릅니다.
[안병준/수원 FC : "레반도프스키는 완벽한 점? 피르미누 선수는 공격도 좋은데, 수비에서도 팀에 많이 도움이 되는 선수라고 생각해요."]
독특한 이력과 돋보이는 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안병준.
시즌 초반 K리그 2의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북한 대표팀 출신으로 K리그 수원에서 활약했던 정대세. 지금도 많은 팬이 기억하고 있는데요.
2부리그 수원 FC에도 정대세와 같은 북한대표 출신이 있습니다.
개막과 동시에 매서운 득점 행진으로 주목받는 안병준입니다.
하무림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개막전, 무회전 프리킥 골로 득점 행진을 시작한 안병준.
두 번째 경기에선 감각적인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더니, 지난 주말에는 2골을 넣고 팀의 5대 0 대승의 주인공으로 빛났습니다.
3경기에서 벌써 4골.
3라운드 MVP로 선정되기에 손색이 없었습니다.
[안병준/수원 FC : "작년에 부상을 당해 후반기를 거의 못 뛰었는데 올해는 한 시즌을 다 뛰어서 팀에 힘이 되고 싶어요."]
재일교포 3세 출신으로 일본 J리그에서 뛴 안병준은 페널티박스 안에서의 움직임과 골 결정력이 좋습니다.
북한대표팀에도 뽑혀 2017년 동아시안컵 등에서 활약했습니다.
안병준은 K리그에서도 뛰었던 '인민루니' 정대세를 떠올리게 합니다.
[안병준/수원 FC : "북한 대표로 활약하신 정대세 선수도 K리그에서 많이 사랑받았다고 알고 있는데, 저도 K리그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무회전 킥 능력과 골 감각에 '북한 호날두', '인민 홀란드'로 불리지만 닮고 싶은 선수는 다릅니다.
[안병준/수원 FC : "레반도프스키는 완벽한 점? 피르미누 선수는 공격도 좋은데, 수비에서도 팀에 많이 도움이 되는 선수라고 생각해요."]
독특한 이력과 돋보이는 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안병준.
시즌 초반 K리그 2의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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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 2에 부는 ‘제2의 정대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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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5-27 06:58:28
- 수정2020-05-27 17:40:49
[앵커]
북한 대표팀 출신으로 K리그 수원에서 활약했던 정대세. 지금도 많은 팬이 기억하고 있는데요.
2부리그 수원 FC에도 정대세와 같은 북한대표 출신이 있습니다.
개막과 동시에 매서운 득점 행진으로 주목받는 안병준입니다.
하무림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개막전, 무회전 프리킥 골로 득점 행진을 시작한 안병준.
두 번째 경기에선 감각적인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더니, 지난 주말에는 2골을 넣고 팀의 5대 0 대승의 주인공으로 빛났습니다.
3경기에서 벌써 4골.
3라운드 MVP로 선정되기에 손색이 없었습니다.
[안병준/수원 FC : "작년에 부상을 당해 후반기를 거의 못 뛰었는데 올해는 한 시즌을 다 뛰어서 팀에 힘이 되고 싶어요."]
재일교포 3세 출신으로 일본 J리그에서 뛴 안병준은 페널티박스 안에서의 움직임과 골 결정력이 좋습니다.
북한대표팀에도 뽑혀 2017년 동아시안컵 등에서 활약했습니다.
안병준은 K리그에서도 뛰었던 '인민루니' 정대세를 떠올리게 합니다.
[안병준/수원 FC : "북한 대표로 활약하신 정대세 선수도 K리그에서 많이 사랑받았다고 알고 있는데, 저도 K리그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무회전 킥 능력과 골 감각에 '북한 호날두', '인민 홀란드'로 불리지만 닮고 싶은 선수는 다릅니다.
[안병준/수원 FC : "레반도프스키는 완벽한 점? 피르미누 선수는 공격도 좋은데, 수비에서도 팀에 많이 도움이 되는 선수라고 생각해요."]
독특한 이력과 돋보이는 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안병준.
시즌 초반 K리그 2의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북한 대표팀 출신으로 K리그 수원에서 활약했던 정대세. 지금도 많은 팬이 기억하고 있는데요.
2부리그 수원 FC에도 정대세와 같은 북한대표 출신이 있습니다.
개막과 동시에 매서운 득점 행진으로 주목받는 안병준입니다.
하무림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개막전, 무회전 프리킥 골로 득점 행진을 시작한 안병준.
두 번째 경기에선 감각적인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더니, 지난 주말에는 2골을 넣고 팀의 5대 0 대승의 주인공으로 빛났습니다.
3경기에서 벌써 4골.
3라운드 MVP로 선정되기에 손색이 없었습니다.
[안병준/수원 FC : "작년에 부상을 당해 후반기를 거의 못 뛰었는데 올해는 한 시즌을 다 뛰어서 팀에 힘이 되고 싶어요."]
재일교포 3세 출신으로 일본 J리그에서 뛴 안병준은 페널티박스 안에서의 움직임과 골 결정력이 좋습니다.
북한대표팀에도 뽑혀 2017년 동아시안컵 등에서 활약했습니다.
안병준은 K리그에서도 뛰었던 '인민루니' 정대세를 떠올리게 합니다.
[안병준/수원 FC : "북한 대표로 활약하신 정대세 선수도 K리그에서 많이 사랑받았다고 알고 있는데, 저도 K리그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무회전 킥 능력과 골 감각에 '북한 호날두', '인민 홀란드'로 불리지만 닮고 싶은 선수는 다릅니다.
[안병준/수원 FC : "레반도프스키는 완벽한 점? 피르미누 선수는 공격도 좋은데, 수비에서도 팀에 많이 도움이 되는 선수라고 생각해요."]
독특한 이력과 돋보이는 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안병준.
시즌 초반 K리그 2의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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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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